타입 : OVA 화수 : 15 러닝타임 : 34분 등급 : 12세 방영일 : 1994.12.16 종영일 : 1997.06.18 장르 : 액션,드라마,메카,음악,공상과학 프로듀서 : StudioPierrot VizMedia PonyCanyon FujiTV 홈페이지 :
배경
시대적 배경:현대.
공간적 배경:일본.
홈페이지
나무위키:https://namu.wiki/w/%ED%82%A4%20%EB%8D%94%20%EB%A9%94%ED%83%88%20%EC%95%84%EC%9D%B4%EB%8F%8C
Wikipedia:https://en.wikipedia.org/wiki/Key_the_Metal_Idol
Baidu:http://www.baidu.com/s?ie=utf-8&f=8&rsv_bp=0&rsv_idx=1&tn=baidu&wd=%E9%9D%9E%E5%B8%B8%E5%81%B6%E5%83%8FKey&rsv_pq=84c9b59b00005f84&rsv_t=ec66RbqVAp%2F%2F83yG8ZDt%2B%2B%2BzRWcFmnB668M%2BNWOLgRdCvL4j3Sx7XGB87tw&rsv_enter=0&rsv_n=2&rsv_sug3=1&rsv_sug1=1&inputT=858&rsv_sug4=861
줄거리
산간에 있는 마을인 마미오다니. 그곳에서 사는 17세 소녀인 미마 토키코(巳真兎季子)는 자신을 할아버지인 무라오(武羅尾)가 만든 로봇, "Key"라고 믿고 있었다. 무라오는 어느 날 토키코에게 "친구를 모으렴"이라는 말을 남기가 갑작스러운 사고사를 맞이한다. 정말로 Key를 생각해주는 친구를 3만 명 모으면 Key는 인간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고. 할아버지의 유언을 실행하기 위해서 도쿄로 향한 Key는 우연히 옛 친구인 쿠리야가와 사쿠라(厨川さくら)와 재회. 그리고, 희대의 탑 싱어인 우츠세 미호(鬱瀬美浦)의 라이브 영상을 본 Key는 3만 명의 친구를 모으기 위해서 아이돌이 되기로 결심하고 행동을 해나간다.
그러나, 그런 Key의 주위에서 기묘한 사건이 계속 일어나게 된다. 밤거리를 배회하는 로봇, PC 스피커에서 들려오는 수수께끼의 노래, 갑자기 일어나는 와카기 토모요(若木知葉)와 D의 사투. 사건의 뒤에 있는 건 거대 군사 기업을 이끄는 아죠 진사쿠(蛙杖仁策)였다.
키 더 메탈 아이돌은 1994년부터 1997년에 걸쳐서 발매된 총 15화의 OVA 작품. 포니 캐니온 OVA 제작 10주년 기념작. VHS 비디오를 매체로 1권 1화(25분) 수록 형식으로 발매되었다. 처음에는 각 권 2500엔이라는 OVA로서는 싸게 설정된 가격으로 제1권에 한정으로는 1000엔이었다. 처음에는 1개월마다 1권씩 발매되었으며 총 26화(2쿨 분량) 예정이었지만, 점차 제작, 발매 페이스가 느려져 간다. 후에 제작 기간이 단축되어 14권, 15권은 1화 95분(각 권 9500엔)이라는 변칙적인 구성이 되었다. VHS판 외에도 LD판 및 DVD판도 있으며 이쪽은 1권에 여러 개의 에피소드(2~3화)를 정리해서 수록하고 6000~7000엔 가격으로 발매되었다. 후에 DVD-BOX도 발매되었다. 니폰 방송에서 라디오 드라마도 방송되고 그것을 수록한 CD가 총 4장 발매되었다.
SF, 서스펜스, 바이올런스, 에로스, 아이돌, 전기, 로봇. 그리고, 90년대 중반 불황의 시대를 투영한 듯한 풍속적인 묘사 등의 세계관이 잘 맞물려 또한 일반적인 애니메이션에 있을 법한 "정당한 방향으로 이끄는 요소"가 완전히라고 말해도 좋을 정도로 네거티브한 요소를 집어넣은 등장인물들이 펼치는 인간 드라마는 보면 볼수록 훌륭한 퀄리티를 자랑한다. 이 애니메이션은 1994년에 발표된 다른 OVA 작품 및 TV 방송 작품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이질적인 오오라가 있다. 즉, 그 정도로 이 작품은 애니메이션으로서 역 벡터 방향을 향하고 있지만, 동시에 그때까지 애니메이션 작품에 그다지 없었던 "시청자 스스로가 고른 작가가 그린 테마성을 추구하는 재미를 즐긴다"는 것과 "시청자의 상상력을 캐릭터, 혹은 스토리에서 무한대로 성립시킨다"는 내용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장르를 확립한 장본인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작품의 스토리는 로봇인(정확히 말하면 로봇이라고 믿고 있는) 주인공, 미마 토키코(통칭 Key)가 수수께끼의 사건에 휘말려서 사망한 자신의 할아버지이자 로봇 공학자인 무라오에게서 "친구를 3만 명 모으면 인간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는 유언을 듣고 그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아이돌을 목표로 삼는다는 이야기임과 동시에 옛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미마 가문의 비밀을 알게 된 아죠 중공의 총사인 아죠 진사쿠에 의한 PPOR이라는 수수께끼의 로봇 병기를 사용한 무서운 계획을 보여주는 이야기이다. 이것만을 보자면 얼핏 정말로 마지막 이야기까지 전혀 관계없는 두 개의 스토리가 잘 진행되어 갈지가 의문점이지만, 이 스토리는 이야기의 흐름이 완벽하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탄탄하다.
초반 주인공 쪽의 이야기와 아죠 쪽의 이야기 대비에서 시작되는 스토리를 이야기 수가 늘어남과 동시에 진실에 가까워져가며 마지막 이야기 부근에서 갑자기 융합시키는 전개는 확실히 스토리 진행 속도로서는 느리지만, 그 수수께끼가 수수께끼를 부르는 전개는 시청자에게 "계속 뒷 이야기를 보고 싶다"라고 생각하게 만들며 이 스토리가 아니라면 아마 이 작품의 매력은 반감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이 이야기의 매력 중 하나는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인간 드라마"라고 상술했지만, 이 작품의 등장인물 중에는 제대로 된 인간이 거의 없다.
단, 제대로 되지 않은 등장인물이라는 건 거꾸로 그 제대로 되지 않은 소재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나갈 수만 있다면 상당히 매력적이라는 말이며 이 작품의 등장인물은 확실히 인간이 가지고 있는 마음의 네거티브한 부분을 강렬할 정도로 보여주지만, 적어도 주인공 Key 편에 서는 캐릭터에 관해서는 그 네거티브함 속에 인간미 같은 것을 느낄 수 있으며 각각 인물에 이상하게 감정이입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며 그러한 점에서 여러 인물의 시점에서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는 점으로 보자면 몇 십번 시청해도 질리지 않는 감각으로 이어진다.
설정
아죠 중공(アジョー重工)
도쿄에 본사가 있으며 세계 굴지의 규모를 자랑하는 금속, 기계 메이커. 뒤에서는 병기를 파는 군수산업의 면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