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서는 의뢰인이 연간 계약으로 빌리는 스위트 룸으로 안내되고, 그 방에는 누구라도 알만한 방과 디자인이 어울리지 않는 의자가 설치되어 있었는데 그 곳에 코난 일행은 앉게 된다. 코난은 이 의자의 손을 두는 부분에 위화감을 갖는다. 한편 비서인 타카다는 코난 일행 모두에게 '미라클 랜드'의 손목시계형 프리패스 ID를 준다. 그런데 모리 코고로 뿐 아니라, 코난까지 방에 있어 달라고 한다. 그리고 방의 모니터에 얼굴이 가려진 채 의뢰인의 모습이 나온다. 그리고 이 아이디를 풀거나, 경찰에게 가면 폭발하게 된다는 것을 알고, 반강제로 이 사건에 참여하게 된다. 그리고 의뢰인은 사건에 대한 단서 하나를 주고, 아무런 정보도 주지 않은 채 '오늘 밤 10시까지 이 사건의 범인을 찾지 못하면 ID를 폭발하겠다'라는 말을 남긴 채 둘은 사건 조사를 시작하게 된다.
조사하던 중, 우연히 괴도 키드의 동료로 오해받는 해프닝을 겪는 바람에 키드가 미야마 사장이 갖고 있는 보석을 노리고 있으며, 최근 괴도 키드를 죽이려고 하는 이가 있다는 걸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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