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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인이야기완결작
Fuujin Monogatari
風人物語
최근수정 2012-02-24 20:26:24
유저평점
마스터평점
랭킹: 12127위 -10 인기도: 7,288 프리미엄: 500 감정가: 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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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 : TV
화수 : 13
러닝타임 : 24분
등급 : 전체
방영일 : 2004.09.11
종영일 : 2005.02.26
장르 : 드라마,판타지,학교,일상,초자연
프로듀서 :  ProductionI.G TouhoukuShinsha
홈페이지 : 

배경

시대적 배경:현대.

공간적 배경:일본.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web.archive.org/web/20100409092741/http://www.windy-tales.com/#

Wikipedia:https://en.wikipedia.org/wiki/Windy_Tales

Baidu:http://www.baidu.com/s?ie=utf-8&f=8&rsv_bp=1&rsv_idx=1&tn=baidu&wd=%E9%A2%A8%E4%BA%BA%E7%89%A9%E8%AA%9E&rsv_pq=84a8d73600007083&rsv_t=a3d3jIJEnj0xyyLYrhBzw66Il1y1ZPbIegJZRRjh%2BRWTAirsFzxa3IDf%2BPo&rsv_enter=0&rsv_sug3=3&rsv_n=2&rsv_sug1=1&inputT=3230&rsv_sug4=3516

 

 

줄거리

중학교 2학년생인 나오는 딱 두 명밖에 없는 디지털 카메라 부의 부장이다. 그리고, 어째서인지 찍는 사진은 하늘과 구름뿐. 이날도 학교 옥상에서 천천히 흘러가는 구름을 파인더 건너로 바라보고 있자 하늘에서 유유히 걷고 있는 한 마리의 고양이를 목격한다. 놀란 나오는 실수로 옥상에서 발을 헛디뎌 추락하지만, 갑자기 일어난 강한 바람 덕분에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진다. 이 사건이 계기가 되어서 갑자기 시끌벅적해지는 그녀의 주변. 그런 잡음을 무시하고 다시 옥상으로 온 나오는 그곳에서 동급생인 료코(凉子)와 만난다.

 

풍인이야기는 제1회 애니메이션 기획 대상을 수상한 오오토리 미나미의 기획, 원안을 베이스로 Production I.G가 2004년에 TV 애니메이션 화한 작품이다. 퍼펙트 초이스에서 PPV 배부를 한 다음에 2005년에 패밀리 극장에서 방영되었다. 2006년 6월 17일부터 NHK 위성 제2 TV의 위성 애니메이션 극장 시간대(토요일 오전 8시 6분)에서 재방송. 2006년 6월 23일부터 플레츠 스퀘어 애니메이션 특촬에서 온데만드 배부.

 

바람을 다루는 능력을 얻은 소녀들의 "바람"에 관련된 이야기이다. 많은 사람은 캐릭터 디자인에 놀랄 거로 생각한다. "모에" 따위와는 거리가 먼 아이들이 그린 것 같은 디자인. 또, 바람이나 구름의 묘사도 종이 연극의 종이 인형처럼 움직임도 어색하다. 작화 붕괴 등의 말을 들을 것 같기도 하지만, 물론 실험의 의미로 일부러 그렇게 만든 것이다. 단, 처음 5분 만에 질려버리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강렬한 것이긴 하다. 그리고, 스토리도 기복이 적고 신비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듯이 보이기도 하지만, 계속 보자면 뭔지 알 수 없는 기묘한 느낌을 받기도 한다.

 

각 캐릭터는 바람을 조종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제외하자면 리얼하게 묘사되며 극단적인 하이텐션이 되는 일은 없다. 그것이야말로 시청자들이 다닌 평범한 학교에서도 있을 법한 일이다. 또, 메인 캐릭터는 미남 미녀만 있다는 애니메이션에선 당연한 설정도 이 작품에서는 그렇게 되지는 않는다(독특한 디자인이기 때문에 어디에 미추의 경계를 설정하면 좋을진 모르겠지만). 그러나, 가끔씩 이러한 작품을 보며 마음을 가라앉히는 도 좋을 것이다. 이 작품에서 가장 힘을 들인 곳이라고 추정되는 바람이 부는 표현은 만화 같은 느낌이 들긴 하지만, 모래바람이나 흔들리는 머리카락 등을 그리지 않았다. 이러한 점은 실험이라는 느낌을 더욱 크게 들게 한다.

 

오프닝과 엔딩 중에서 엔딩은 메인 캐릭터 3명이 부르는 것이며 표준적으로는 그렇게 잘 부른 편은 아니다. 오프닝은 웅대한 멜로디와 부드러운 가사로 좋은 분위기를 연출해낸다. 마이너 작품이기 때문에 잘 알려지지 않았다는 게 아쉽다. 이야기의 내용은 그렇게 스케일이 큰 것도 아니며 일상의 자그마한 것에 스포트라이트를 맞춘 일상계 애니메이션이다. 매번 에피소드마다 무언가의 테마를 향해 진지하게 다루고 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느긋한 분위기이며 일종의 치유계 애니메이션이라고도 볼 수 있다. 여러 가지로 깊게 생각하게 만들어주며 억지로 시청자들에게 이해를 강요하는 내용이 아니다.

 

푸른 하늘, 일상, 학교 옥상. 그리움을 느끼게 하는 애니메이션이다. 필터를 통해서 보는 정화되고 마음이 편안한 일상 풍경, 그것은 과거의 풍경에 가깝다. 그리고, 조금씩 어른이 되어가는 아이들이 그려진다. 음악, 목소리를 포함한 사운드의 효과는 발군이며 약간 판타지의 냄새가 남는 영상 작품으로서는 충분하게 합격점을 받을만 하다. 스토리는 각 화 완결인 옴니버스 스타일이다.

 

이 이야기에서 등장하는 풍인(風人)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작품에서 몇 번이나 나오듯이 "마음에 바람을 일으키는 것"이 키워드겠지만, 시청자들의 의견으로 보자면 바람을 일으키는 것보다도 일어난 바람을 느끼는 것이 중요한 것일지도 모른다. 이 작품을 보고 나면 일상의 무거운 짐을 덜고 마음이 가벼워지는 것도 사실. 본 다음에는 깨끗하고 아름답게 잊어버리는 꿈처럼 일상에서 이어지는 상쾌하고 청량감 넘치는 판타지. 돌아서 생각해 보자면 그 어떤 이야기도 꿈꾸는 소녀의 소박한 소원처럼 군더더기 없는 약간 따뜻하면서도 가벼운 이야기이며 매력이 있는 이야기이자 감동적인 이야기이다. 주인공들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회화가 신선한 감성으로 이어져간다.

 

 

설정

풍인.

바람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자들. 정확한 원리는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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