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입 : TV 화수 : 12 러닝타임 : 25분 등급 : 12세 방영일 : 2006.10.06 종영일 : 2006.12.22 장르 : 드라마,판타지,일상,초자연 프로듀서 : J.C.Staff BandaiVisual Lantis SentaiFilmworksL 홈페이지 :
배경
시대적 배경:현대.
공간적 배경:일본.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www.tbs.co.jp/asatteno/
Wikipedia:https://en.wikipedia.org/wiki/Living_for_the_Day_After_Tomorrow
Baidu:http://www.baidu.com/s?ie=utf-8&f=8&rsv_bp=1&rsv_idx=1&tn=baidu&wd=%E5%90%8E%E5%A4%A9%E7%9A%84%E6%96%B9%E5%90%91&rsv_pq=87d535440002237e&rsv_t=e50c7tY%2FTLTShStxM8xejSKYoNR3Yw67unw3qDWIKBcx4zqEyKFYdNyyvUM&rsv_enter=1&rsv_n=2&rsv_sug3=1
줄거리
곧 중학생이 되는 소녀, 이오카와 카라다(五百川からだ)는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나서 오빠인 히로(尋)와 단둘이서 살고 있다. 평온한 나날을 보내면서도 유일한 육친인 "히로 오빠"에게 부담이 되려 하지 않으려고 하며 빨리 어른이 되고 싶다고 빌고 있었다. 한편, 히로의 옛 연인이었던 노가미 쇼코는 그를 향한 마음을 잊지 못하고 과거에 사로잡힌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카라다의 몸이 어른으로 변하고, 쇼코의 모습이 어린아이로 변하게 되었다. 카라다는 자신이 "소원의 돌"에 소원을 빌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당황해 하는 주인공인 카라다와 쇼코, 그리고 그녀들을 둘러싸고 있는 주변 사람들의 모습을 그린 한여름의 판타지.
모레의 방향의 원작은 야마다 J타의 만화 작품이다. "코믹 블레이드 MASAMUNE(맥가든)" 2003년 가을호에서 2007년 여름호까지 연재되었다. 2006년에는 TV 애니메이션이 방영되었다. TV 애니메이션 판은 원작과는 스토리 전개나 등장인물의 설정이 다른 부분이 많으며 인물의 기본적인 설정이나 관계성만을 이어받았다. 시리즈 구성을 담당한 미나카미 세이시는 원작의 설정을 심플하게 하고 테마를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 필요한 요소를 가한 결과라고 말하였다. 애니메이션은 2006년 10월부터 12월까지 TBS 등지에서 방영되었다.
애니메이션은 원작의 좋은 점을 살려서 시원한 스토리가 되었다. 감독인 사쿠라비 카츠시가 원작을 잘 조정하여 만든 느낌이다. 8화의 삽입곡인 우산이라던가 BGM이 매우 좋다. 오히려 너무 성대하게 분위기를 올리는 느낌까지 든다. 미술도 유명한 코모리 시치로 씨가 담당하였기 때문에 직접 손으로 그린 배경으로 자연을 묘사하고 있기 때문에 작중에서 나오는 바다라던가 산의 표현이 훌륭하다. 연령이 바뀜으로써 발생하는 마음의 교류 등. 분위기가 좋은 스토리를 BGM이라던가 배경 등을 사용하여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
"12세의 소녀는 어른이 되고 싶어 하고 24세의 여성은 아이로 돌아가고 싶다". 이 두 사람의 마음이 전설을 통하여 진짜 이루어진다는 판타지스러운 내용이다. 한여름의 이야기이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자면 시간이 경과하기도 한다. 희로애락을 크게 표현하였기 때문에 부드러운 느낌으로 전개되어 간다. 이 작품의 포인트는 이 부드러운 분위기일지도 모른다. 내용은 "사랑"을 테마로 하고 있다. 메인 캐릭터는 "카라다"이다. "카라다"는 자신이 아무에게도 필요 없는 존재는 아닐까,하는 불안감에 어른이 되고 싶다고 바라는 곳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리고, 사실은 자신이 모두에게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고 이야기는 끝난다. 이러한 점에서 상당히 깊은 것을 느낀다.
12화 완결인 1쿨 작품이지만, 2쿨, 4쿨로 좀 더 길게 만들어졌더라면 더 좋았을텐데,하고 아쉬움을 느끼기도 한다. 12화에서 하나의 에피소드를 그대로 그리고 있기 때문에 한 번에 보기에 딱 적합한 작품이다. 이 작품에 참여한 "카라다" 역의 후지무라 아유미 씨는 귀엽고 어린 목소리를 연기해주어 많은 호평을 받았다. 어린아이임에도 예의바른 말에 위화감이 전혀 없다. 정중한 묘사와 세세한 연기. 정말 사사로운 것을 확실히 묘사하고 있어서 이야기에 깊은 리얼리티를 부여해준다. 한여름의 분위기를 표현함으로서 시청자들에게 치유감을 부여해주며 마지막 전개도 판타지물이니까,라는 말로 정리할 수 있어 세세한 것은 신경 쓰지 않고 볼 수 있다.
어른이 어린아이가 되는 전개는 꽤 볼 수 있지만, 어린아이가 몸만 어른이 된다는 전개는 좀 보기 드물지도 모른다. 단, 원래부터 제대로 된 아이였기 때문에 어른의 모습이 되고나서 자신이 어린아이라는 것에 대한 갈등을 느끼는 장면도 거의 없으며 이력서조차 몰라도 확실한 일처를 찾아서 생활하는 점은 좋은 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 지나치게 훌륭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반대로 쇼코는 성격이 원래부터 아이다워서 그런지 어린아이가 되고나서 똑같이 위화감이 느껴지는 장면은 거의 없다. 결국 히로의 말 한 마디 한 마디로 모든 갈등은 해결되는 "사랑의 힘"을 강조한 전개여서 이러한 전개를 싫어한다면 조금 보기 힘들 수도 있다.
설정
소원의 돌.
카라다와 쇼코의 소원을 이뤄줬던 수수께끼의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