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입 : TV 화수 : 26 러닝타임 : 26분 등급 : 12세 방영일 : 2004.06.12 종영일 : 2004.12.25 장르 : 역사,메카,사무라이,공상과학 프로듀서 : Gonzo GDH FUNimationEntertainmentL 홈페이지 :
배경
시대적 배경:전국시대를 베이스로 한 미래.
공간적 배경:일본으로 추정.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www.samurai-7.com/index.html
엔하위키:http://mirror.enha.kr/wiki/%EC%82%AC%EB%AC%B4%EB%9D%BC%EC%9D%B4%207
Wikipedia:http://en.wikipedia.org/wiki/Samurai_7
줄거리
먼 미래. 지구라고 불렸을지도 모르는 그 혹성. 그곳에는 전신을 기계화한 사무라이들이 오랜 시간 동안 전쟁을 펼쳤으며, 대지가 황야가 되고나서야 겨우 대전은 멈췄다. 사람들은 다시 밭을 갈고, 살아가기 위해서 부족하지 않을 정도의 쌀을 생산해낼 수 있게 된, 그런 시대. 깊은 산속에 둘러싸여서 습윤한 기후를 가진 축복받은 마을인 칸나 마을도 큰 전쟁이 일어나서 얻은 상처로부터 다시 일어나고, 풍부한 쌀을 수확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마을 사람들은 쌀의 생산에 마냥 기뻐할수만은 없게 되었다. 매년 찾아오는 검은 위협인 "노부세리".---일찍이 전장을 장식했었던 기계화된 사무라이들의 말로가 찾아오는 것이었다. 전쟁이 끝난 지금에 와서는 그들은 살아갈 목적을 잃고, 집단을 꾸려서 마을 사람들을 유린하고 쌀과 여자들을 빼앗았다.
저항하면 죽음---쌀을 만드는 방법밖에 모르는 농민들은 수확기의 노부세리들에게 습격을 어쩔 수 없이 받게 되면서 살아갈 방법을 잊어가고 있었다. 수확기를 앞에 두고 벼가 얼마만큼 여물었는지 확인하러 온 노부세리에게 칸나 마을의 우두머리인 기사쿠는 철저하게 항전할 것을 선언한다. 당연히 마을 사람들에게는 반대 의견을 받게 된다. 그러나, 기사쿠에게는 노부세리를 격퇴할 묘안이 있었던 것이었다. 노부세리에게 대항할 수 있는 존재는 사무라이들밖에 없다. 전쟁이 끝나고, 싸울 장소를 잃은 사무라이들은 지금 힘이 너무나도 넘쳐나서 배를 곯고 있었다.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쌀만 제공한다면야 반드시 사무라이들을 고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이렇게해서 혈기왕성한 젊은이인 리키치와 미쿠마리의 무녀인 키라라와 코마치 자매가 마을의 대표로서 사막의 건너편에 있는 마을인 코우가쿄로 향하게 된다.
노부세리로부터 마을을 지켜줬으면 한다. 키라라는 칸베에게 애원하지만, 칸베는 냉정하게 마을로 돌아가라고 내친다. 보다 못한 카츠시로가 대신 협력한다고 하지만, 지식과 은혜를 갚을 줄 아는 사무라이들은 그리 간단히 발견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었다. 낙담하는 나날이 계속되던 이때. 코우가쿄의 호상인 아야마로의 아들인 우쿄가 키라라를 보고 납치해버리고 만다. 키라라를 구출해내기 위해서 카츠시로와 코마치를 마음에 들어하는 메카 사무라이인 키쿠치요가 할렘을 급습! 이때, 칸베가 취하는 행동은?!
영화 "7인의 사무라이"는 전세계에서 멋진 영화로서 널리 알려져 있다. 리메이크 작품도 만들어져서 "황야의 7인" 등의 명작도 남긴 불멸의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어째서일까? 그 이유는 "7인의 사무라이"가 보편적인 테마를 가지고 있는, 뛰어난 엔터테인먼트 작품이기 때문이다. 권선징악의 심플한 스토리 구성, 멋진 남자들. 잘 짜여진 각 장면의 아이디어, 비쥬얼 임팩트가 있는 흙먼지 속에서 펼쳐지는 전투. 여러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잘 짜여진 이 작품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풀디지털 애니메이션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SAMURAI 7"은 GONZO가 아니면 펼쳐낼 수 없는 3D 애니메이션과 2D 애니메이션을 조합한 하이브리드 영상으로 제작되었다.
메카 배틀은 박력 있는 3D이며 캐릭터들은 친밀감 있는 2D로 그림으로서 보다 효과적인 표현을 실현. 게다가 본작은 TV 애니메이션으로서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전편에 걸친 하이비전으로 인한 크게 섬세한 화질로 제작되었다. 3DCG와 디지털 프로세스를 거쳐서 세계에서 자랑할 수 있는 "쿠로사와 아키라의 재능"과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 기술"이 손을 잡아서 새로운 엔터테인먼트로서, 또, 최신 기술을 구사한 "하이퀄리티 애니메이션"으로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SAMURAI 7"은 단순히 원작만을 따른 시대극이 아니라 인류가 태양계내의 혹성군으로 이민하는 시대의 어느 한 식민지 혹성에서 전란이 한바탕 이뤄지는 가공의 시대, 가공의 장소라는 설정으로 전개되는 SF 모험 활극이다. 메카 로봇으로 모습을 바꾼 "사무라이"들의 배틀도 이 작품의 묘미 중 하나. 건담 시리즈를 손대본 코바야시 마코토씨의 디자인을 사용한, 일본의 전통적인 조형미와 미래적인 스타일이 훌륭히 융합한 유니크한 메카 로봇이 3DCG의 박력있는 영상으로 종횡무진하게 날뛰면서 격렬한 배틀을 펼친다.
설정
검(刀)
옛날부터 사무라이들이 사용한 가장 일반적인 무기. 극중에서의 자세한 설명은 없지만 검을 가진 인간이 정신을 집중하면 칼날이 진동하여(소설에서는 초진동이라고 한다), 온갖 물건들을 절단하는 정신 감응식 초강음파 커터이다. 극중에서 사무라이가 중장갑을 걸친 노부세리를 베거나 도시의 포격을 반사시킬 수 있는 이유는 이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