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알수없음 생일 : 키/몸무게 :
아름답게 핀 꽃잎에서 태어난 요정형 디지몬. 겉보기에는 인간의 소녀같은 모습을 하고 있지만, 헤아릴 수 없는 힘을 숨기고 있는 완전체의 디지몬이다. 변덕스럽고 말괄량이같은 성격이지만 비슷한 성격의 소녀에게는 마음을 연다고 전해진다. 또한 울보라서 울기 시작하면 손 댈 수 없게되므로, 길들이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작은 것이나 약한 것에겐 쉽게 손을 내밀어주는 일면도 있다. 등에 난 4장의 잎 모양의 날개로 하늘을 날 수 있으며, 릴리몬이 날아간 뒤에는 상쾌한 산들바람이 분다고 한다. 필살기는 두 팔을 앞으로 내밀어 손목의 꽃잎을 총구로 삼아 에너지탄을 쏘아내는 플라워 캐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