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입 : TV 화수 : 13 러닝타임 : 22분 등급 : 12세 방영일 : 2001.10.05 종영일 : 2002.01.18 장르 : 액션,에찌,메카,공상과학,소년,우주 프로듀서 : Gonzo FUNimationEntertainmentL 홈페이지 :
배경
시대적 배경:근미래.
공간적 배경:우주.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www.b-ch.com/ttl/index.php?ttl_c=230
엔하위키:http://mirror.enha.kr/wiki/%EB%B0%98%EB%93%9C%EB%A0%88%EB%93%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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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태양계에서 멀리 떨어진 주역에 있는 어느 한 은하. 그곳에서는 남성만 살고 있는 행성 국가인 "타라크"와 여성만 살고 있는 선단 국가인 "메제르"가 서로의 존재를 혐오하며 격렬히 증오하면서 오랜 세월에 걸친 성간전쟁을 계속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타라크는 사기가 고양되고 다음 전투를 대비하여 이민선인 "이카즈치"를 우주 전함으로 개조하여 "99식 만형 폭격기"라고 불리는 새로운 병기의 모의 연습을 겸해서 출격한다. 타라크의 하층 계급에서 학대당하면서도 기계공으로써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던 소년인 히비키 토카이는 동료의 말에 넘어가서 자기가 제조한 만형을 강탈하겠다고 약속한다. 동료를 되돌아보기 위해서 이카즈치에 밀항하였지만, 그 즉시 발견되어 감금당하고 만다.
그런데 마그나 비반이 이끄는 우주 해적인 "메제르 바이레츠"의 해적선이 이카즈치를 습격. 백병전의 혼란에 틈타서 감금된 신세에서 탈출한 히비키는 만형을 찾아서 탈주하지만, 이때 메제르 바이레츠의 파일럿 견습생이자 UFO를 매우 좋아하는 소녀인 디타 리벨라이와 조우. 불가항력이라고는 하지만, 바로 앞에 있는 디타의 가슴을 주물러버린 히비키는 그 부드럽고 탄력 있는 촉감과 태어나서 처음 듣는 여성의 목소리를 들으며 경악한다. 그러나 이러한 어이없으면서 충격적인 만남을 UFO를 조종하는 우주인과의 퍼스트 콘택트라고 믿어버린 디타는 임무도 잊어버린 채로 기뻐한다. 그리고 당황스러워하며 도망친 히비키를 추격하기 시작한다.
어떻게든 디타를 뿌리치고 히비키는 격납고로 도착하여 만형에 타 탈출을 시도한다. 한편, 불리한 상황에 빠진 타라크 측은 빼앗긴 이카즈치의 옛 함선을 떨어뜨리고 공간 어뢰인 "무라마사"로 옛 함선과 함께 메제르 바이레츠를 섬멸하려고 한다. 무라마사의 접근을 안 메제르 바이레츠도 옛 함선으로부터 탈출하려고 행동을 하지만, 함선 내의 기관구에서는 사용되지 않았던 제어 시스템인 "펙시스 플라그마"가 갑자기 기동. 폭주한 그것에서 발생한 눈부신 빛에 휩싸여서 함선과 해적선은 공간 전이를 일으켜 완전히 다른 주역으로 날아가 버리고 말았다. 펙시스는 보통 에너지원 발생원인 청록색의 거대한 크리스탈이지만, 폭주하여 각성해버린 그것은 예상치 못한 공간 전이를 발생시킨 것 뿐만 아니라 함선과 해적선의 융합과 합체를 일으키고 있었다.
함선에 남겨진 히비키와 만형, 디타 일행과 그 탑승기에 있는 "드레드 노트"도 또한 펙시스의 빛에 뒤덮인다. 그리고 히비키가 기절하고 다시 눈을 떴을 때는 만형은 이미 다른 모습으로 변모해 있었다. 이때 목성에서 먼 주역에서 함선과 해적선이 하나가 되어가는 모습을 수수께끼의 감시 시스템이 바라보고 있었다. 바로 기동한 그것은 융합선을 향해 공격을 시작한다. 혼란이 계속되는 이때. 남녀 그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은 수수께끼의 적의 공격에 고전을 하게 되는 마그노는 함선에 남겨진 히비키 일행을 포함한 3명의 소년과 공투하는 길을 고른다. 이윽고 궁지에 몰린 그들을 구해준 것은 펙시스의 영향으로 변모해버린 히비키의 만형과 디타의 드레드 노트.
두 개의 기체의 새로운 모습인 엄청나게 큰 거인형 로봇인 "반드레드"를 향해 융합,합체하자 숨겨진 엄청난 파워로 감시 시스템을 격파해나간다. 격파한 감시 시스템에서 얻은 정보는 타라크와 메제르의 행성에 지금까지 없었던 엄청난 위기를 가져오는 "낫질"이라고 불리는 수수께끼의 작전. 그러나 두 개의 행성까지는 너무 멀어서 초공간 통신도 닿지 않는다. 이렇게해서 위기를 직접 알리기 위해서 "니르바라"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융합선으로 히비키 일행과 메제르 바이레츠의 귀환 여행이 시작되게 된 것이었다.
이 작품은 GONZO의 오리지널 TV 애니메이션 제2탄이다. 제1기는 2000년 10월 3일부터 2000년 12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방영되었고 제2기인 반드레드 : 세컨드 스테이지는 2001년 10월 5일부터 2001년 12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방영되었다. 각 13화 완결. 극장 애니메이션인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사랑 기억하고 있습니까"나 OVA인 "걸 포스" 시리즈에 대표되는 남녀 종족 간의 성간전쟁을 주요 소재로 삼고 있다. 당시 GONZO가 정력적으로 그렸었던 3DCG를 사용한 메카와 손으로 그린 캐릭터를 합성시킨 디지털 애니메이션이다.
감독은 가이낙스 출신의 모리 타케시가 담당하였다. 모리 타케시의 특기인 미소녀와 메카 등의 여러 팔리는 요소를 듬뿍 넣은 것에서 멈추지 않고 성간 전쟁의 배경과 남녀 각자의 번식 방법, 그리고 남녀의 메카가 융합할 때 성교 체위를 연상케하는 배치가 되는 조종석 등. 남녀의 존재 이유화 이문화 간의 교류에 착목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설정
타라크(タラーク)
테라포밍에 성공한 행성이며 메제르의 위성. 남성으로만 구성된 군사 국가이며 아이는 마음이 맞는 남성끼리 유전자를 교환한 뒤 보육 플랜트에서 만든다. 목욕탕 구조나 한자 등 일본 문화가 메제르보다 눈에 띄게 보이며 제국주의에 기반을 둔 신분제도가 존재하고 있다(히비키는 삼등민, 버트나 두엘로는 일등만). 삼등민은 거주 지역의 출입이 제한되어 있으며 생산과 제조업을 비롯한 작업에 평생 봉사하고 있다. 타라크의 몇 없는 오락인 "축제"에 참가할 수도 없다. 군사 국가이기 때문에 군인의 취급이 매우 좋고 사관 학교 출신인 군인은 일등민이라고 한다. 백성들은 모두 "여자는 귀신같은 무서운 괴물이다"라는 교육을 받고 있다. 먹을거리는 호화롭다고는 할 수 없는 합성 식품이지만, 그만큼 영양 가치는 높다.
메제르(メジェール)
과거에 테라포밍에 실패해서 지금은 다시 테라포밍을 하고 있는 행성. 여성으로만 구성된 선단 국가이며 서로 연결된 다수의 이민선으로 구성되어있다. 아이는 타라크와 마찬가지로 마음이 맞는 여성끼리 유전자를 교환한 다음에 태내에서 생성(오마라고 불리는 쪽이 난자를 제공하고 포마라고 불리는 쪽이 출산을 담당)한다. 백성들은 모두 "남자는 불결한 생물이다"라는 교육을 받고 있다. 먹을거리는 타라크보다 훨씬 풍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