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입 : TV 화수 : 26 러닝타임 : 24분 등급 : 12세 방영일 : 1996.04.02 종영일 : 1996.09.24 장르 : 어드벤처,판타지,메카,심리,로맨스,소녀 프로듀서 : TVTokyo BandaiVisual 홈페이지 :
배경
시대적 배경:현대
공간적 배경:이세계인 가이아(ガイア)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www.escaflowne.jp/
Wikipedia:http://en.wikipedia.org/wiki/Escaflowne
줄거리
로봇 메카 애니메이션에 소녀 만화의 요소를 융합하는 건 어떨까, 하는 구상으로부터 스타트한 애니메이션. 당초의 기획에서는 공중 기행 전기라는 판타지 요소를 가진 가변 전투기 물이었다. 판타지, 운명, 과학, 연애 등 여러 가지 테마를 복잡하게 얽히게 한 스토리 전개와 칸노 요코에 의한 음악들이 특색 있다. 작화 보조로서 CG가 실험적으로 쓰였다는 사실과, 풀 오케스트라로서 연주된 음악들도 상당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주인공인 칸자키 히토미의 목소리를 담당한 사카모토 마아야가 당시 16세의 고등학생이었다는 사실도 주목받았다. 본작은 미디어 믹스 전개로서 애니메이션 외에도 코믹 라이즈나 노벨라이즈, 게임화도 진행되었다. 게다가 2000년에는 설정을 새로 한 극장 애니메이션인 에스카플로네도 제작, 공개되었다.
고등학교 1학년이며 점을 좋아하는 육상부 소속이며 활발한 성격이 특징인 소녀, 칸자키 히토미(神崎ひとみ) 어느 날, 부 활동을 하며 연습하는 도중에 신비한 환각=비전을 보게 된다. 그것은, 하늘에 지구가 떠올라 있으며 거대한 로봇들이 서로 싸우는 이 세계의 광경이었다. 그리고 다음 날, 히토미에게 있어서의 운명의 날이 다가오게 된다. 같은 육상부에 소속되어 있으며 히토미가 동경하는 선배인 아마노(天野)가 유학을 가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 히토미는 타로 카드로 인한 사랑 점의 결과를 기반으로 고백을 하기로 결심한다. 「만약, 13초의 벽을 제가 깬다면... 제 퍼스트 키스, 부탁드립니다! 」 땅거미가 지는 교정에서 아마노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고 100미터를 전력질주하는 히토미.
그러던 중 그녀는 자국(파넬리아)이 멸망된 젊은 왕인데다가 갑주를 둘러싼 소년인 반(バァン)과 거대한 용이 출현한다. 그리고 처참하고 장렬한 싸움이 펼쳐진다. 그들은 세상에! 히토미가 본 환상 속에서 등장한 이 세계의 주민들이었다. 히토미는 아마노와 부 활동 매니저이자 절친한 친구인 우치다 유카리(?田ゆかり)와 함께 뒷산의 신사로 도망치게 된다. 반이 용의 꼬리에 찔리는 환상을 본 히토미는 반에게 위기를 전하여 그를 승리로 이끈다. 그러나, 다시 숨 돌릴 틈도 없이 용의 뱃속에서 꺼낸 드라고 에너지스트로부터 빛의 기둥이 출현하여 히토미와 반을 삼켜버리게 되고 만다. 하늘 높게 올라간 둘은 이 세계인 혹성 가이아로 이동해버리고 만 것이다.
혹성 가이아, 그곳은 하늘에 지구가 떠있으며 인간과 함께 늑대 족이나 고양이족 같은 수인(獸人), 그리고 용까지 출현하는 이 세계였다. 늑대족에게 안내받아 히토미는 반과 함께 가이아의 소국인 파넬리아 왕국으로 향하여 그곳에서 반이 파넬리아 왕국의 왕위 계승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왕위 계승을 위하여 용퇴치의 의식을 끝마친 반의 대관식이 나라를 거행하여 성대하게 이루어졌지만 갑자기 보이지 않는 적이 내습해왔다. 마을을 부수며 사람들을 공포에 빠지게 한다. 그것은, 히토미가 파넬리아에 오는 도중에 본 환상과 똑같았다.
보이지 않는 적의 정체는 자이바하 제국의 알세이데스라고하는 가이멜레프였다. 공격에 나선 파넬리아의 장군들은 차례차례 쓰러지고 만다. 조국을 지키기 위하여 반은 파넬리아 왕국의 수호신인 가이멜레프 에스카플로네를 드라고 에너지스트를 이용하여 기동시킨다. 그 모습은 히토미가 지구에서 본 환상 속에서 나온 모습 그 자체였다. 반은 보이지 않는 적을 탐지하여 히토미의 힘을 빌려 침략자인 가이멜레프를 격퇴한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충신 발가스는 사망하고 히토미와 반은 다시 나타난 빛의 그림자에 삼켜져서 에스카플로네와 함께 어딘가로 이동되고 마는데...
설정
가이아(ガイア)
옛날 옛적 지구에서 파멸로 이르게 된 고대 아틀란티스인들의 생존자들이 그 생각의 힘을 결집하여 만들어낸 별. 문화 이미지는 산업혁명 전후의 지구. 몇 개의 국가가 있으며 용이나 수인을 시작으로 해서 지구와는 다른 여러 생물들이 살고 있다. 그리고, 배나 멜레프등의 테크놀로지 기술들이 가이아인들의 생활을 지탱해주고 있다.
파넬리아 왕국(ファ-ネリア王國)
산간에 있는 사무라이의 나라. 소국이지만 이스파노 제의 하얀 가이멜레프, 에스카플로네를 가지고 있다. 반, 폴켄, 메루루, 그리고 발가스의 고국. 사무라이라고 불리는 전사들이 국토를 용이나 타국으로부터 지키고 있다. 발가스는 그 사무라이 대장 4명 중에 한 사람, 반이 왕이 된 직후에 자이바하 용격대의 기습에 의해서 멸망하였다. 이때 발가스등 사무라이 대장들은 전부 전사하였고 살아남은 사람들도 여기저기로 흩어지고 말았다. 이 나라에서는 왕 후보인 왕자들에게는 왕이 되기 위하여 용을 쓰러뜨려 드라고 에너지스트를 손에 넣어 돌아오는 용퇴치의 의식을 의무적으로 하게 되어있다.
드라고 에너지스트(ドラグエナジスト)
에너지스트 자석을 먹은 용이 체내에서 농축하여 정제한 에너지스트를 가리키는 말로 통상의 에너지스트보다 가치가 높다. 가이멜레프의 원동력. 드라고 에너지스트는 장미꽃과 같은 모양을 한 보석 같은 외견을 하고 있다. 크기는 어른 주먹을 한층 더 크게 만든 정도. 평소에는 드라고 에너지스트는 화석화한 용의 뼈에서 발굴된다. 이야기 첫 부분에서 반이 얻은 살아있는 용에서 꺼낸 드라고 에너지스트는 보다 큰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멜레프(メレフ)
안에 있는 조연궁에 사람이 들어가서 그 인간의 움직임에 맞춰 움직이는 갑옷 같은 것. 원래는 용 퇴치를 위해서만 만들어진 거지만 지금은 주로 군사용도로 쓰이고 있다. 동력원은 에너지스트. 가이아에 있는 각국에는 여러 멜레프들이 존재하고 있다. 군의 전사들에게 있어서 멜레프를 부여받는 건 크나큰 명예이며 전사 중에서도 엘리트로 취급받는다. 그러나, 싸움에 대비하는 멜레프만 있는 게 아니라 작중에서는 자이바하의 블루 도저와 같은 작업용이나 아스트리아의 감상용도 존재한다.
가이멜레프(ガイメレフ)
전사가 조종하는 멜레프 중에서도 2배 가까이 크기가 크며 복수의 에너지스트를 탑재하는 상위 기종. 멜레프도 그렇지만 만든 장인에 의해서 수작업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멜레프보다 손이 많이 가는 가이멜레프는 극단적으로 수가 적다. 그 제작에는 수십 년에서부터 백 년 전후까지 시간이 걸린다. 개인이 소유하는 가이멜레프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