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입 : TV 화수 : 12 러닝타임 : 23분 등급 : 12세 방영일 : 2005.01.06 종영일 : 2005.03.24 장르 : 액션,메카,공상과학,소년,우주 프로듀서 : HappinetPictures 홈페이지 :
배경
시대적 배경:약 4000년 후의 먼 미래.
공간적 배경:우주.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www.toei-anim.co.jp/tv/xenosaga/
엔하위키:https://mirror.enha.kr/wiki/%EC%A0%9C%EB%85%B8%EC%82%AC%EA%B0%80
Wikipedia:https://en.wikipedia.org/wiki/Xenosaga
Baidu:http://www.baidu.com/s?ie=utf-8&f=8&rsv_bp=0&rsv_idx=1&tn=baidu&wd=%E5%BC%82%E5%BA%A6%E4%BC%A0%E8%AF%B4&rsv_pq=dbf9e78900002be0&rsv_t=768cDfyv6KqH5JPFZ3neVLgBvk0FNEuF6J3jWcgNdlwefFXMmY4qVhLuak4&rsv_enter=1&rsv_n=2&rsv_sug3=1
줄거리
T.C.4767년---발상지인 지구를 버리고 나서 4000년이 지났다. 인류는 미지의 존재인 그노시스의 출현으로 인해서 위기를 맞이하고 있었다. 기술자인 시온 우즈키가 탄 성단 연방군의 순양함인 보크린데는 조하르라고 불리는 수수께끼의 물체를 회수한다. 그러나, 그것은 그노시스를 부르는 행위였다. 그노시스의 습격으로 인해 함대가 무참히 괴멸해가는 이때 전투용 안드로이드인 KOS-MOS가 누구의 지령도 받지 않고 기동하였다.
제노사가 디 애니메이션의 원작은 모노리스 소프트가 개발하고 남코(현 반다이 남코 게임스의 남코 레벨)가 발매한 RPG 시리즈이다. 1998년에 스퀘어에서 발매된 PlayStation용 RPG인 "제노기어스(현 스퀘어 에닉스)"와 관련 있는 SF 작품이지만, 공식 코멘트에서는 제노기어스와의 직접적인 관계는 없다고 한다. 실제로 제노사가는 제노기어스의 구상을 발전, 확장한 것이 베이스가 되었기 때문에 동일한 세계선상에 두고 있는 이야기는 아니다. 굳이 초기의 구상에 끼워맞춘다고 하면 설정상 존재하는 에피소드 I에서 VI까지 중에서 제노기어스의 본편인 에피소드 V에서 극 중 시간으로 약 1만 년 전에 공개되어있는 설정상 더욱 오래된 에피소드 I의 시절 스토리에 해당한다.
또한, 제노기어스 공식 설정 자료집의 에피소드 I 시절의 연표와 제노사가 연표에서는 수년의 차이가 있다. 제노사가 시리즈는 에피소드 III를 가지고 일단의 구별이 되어있다고 하지만, 에피소드 I 발표 시에 "우주의 시작에서 끝까지를 그린 서정시"라는 코멘트가 있으며 아직 구상해두었던 도입부가 끝난 거에 불과하다. 제노기어스와 마찬가지로 독일의 철학자인 프리드리히 니체, 칼 구스타프 융, 지그문트 프로이트나 그노시스 주의 등 철학이나 심리학, 종교적인 사상 등이 배경에 있으며 그것들이 지탱하는 복잡한 SF적 요소를 포함한 현학적인 스토리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 작품을 소재로 한 토에이 애니메이션이 제작한 TV 애니메이션인 "제노사가 디 애니메이션"이 2005년 1월 5일부터 3월 23일 기간 동안 TV 아사히에서 방영되었다. 무비에서 TV 애니메이션 1쿨 분량에 해당하는 에피소드 I의 시나리오를 요약하고 게다가 키르쉬바서 등의 서브 캐릭터의 드라마를 원전 이미지를 해치지 않도록 보완되었다. 시리즈 구성과 각본을 담당한 타케다 유이치로는 후에 "제노사가 I,II"에 발탁되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원작인 "제노사가 에피소드 I(힘을 향한 의지)"와 거의 똑같은 스토리가 되었다. 주요한 캐스트는 게임판과 동일하지만, 일부가 변경되었다.
애니메이션은 작화에 조금 힘이 부족하다는 평이 있긴 하지만, 여러 요소의 조합은 나름대로 좋은 평가를 받았었다. 약간 복잡하기 때문에 스토리를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긴 하지만, 각각 캐릭터의 입장과 행동은 의외로 일관성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처음에 봤을 때는 이만큼 있는 요소를 어떻게 할까--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러한 부분을 잘 수습한 것 같다. 객관적으로 보자면 일의 발단은 지극히 개인적인 적반하장이나 피해망상 같기도 하고 어린아이 같은 감정에 흘러내려가 일을 일으키곤 하지만, 그러한 점은 애니메이션이다보니 그러려니 할 수 있는 부분이다.
설명 부족이 굉장하지만 의외로 즐길 수 있는 부분이 있다. 연출로 보자면 음악의 힘이 의외로 크기도 하다. 전반적으로 복잡하지만, 짜임새있는 특징을 보여주며 이야기를 전개시켜 나갔다는 점은 이 작품의 가장 큰 좋은 점일지도 모른다. 음악은 정통파스러운 느낌이 들지만, 대단하다. 오프닝에서 합창이 들어간 오케스트라를 듣자 보면 무슨 대하 드라마 같은 느낌이 들기까지 한다. 이 작품에서 음악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컸다. 웅대해서 사가라는 제목에 걸맞는 느낌이다.
원작에서 성우를 거의 바꾸지 않고(일부는 바뀌었지만), 그대로 캐스팅하여 성우 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기도 했다. 원작에서 기용되었던 성우들은 각 캐릭터에 걸맞는 훌륭한 연기를 보여줬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질 때 성우가 바뀌면 어쩌나 싶었지만, 그러한 걱정은 기우로 끝났다. 이러저러 특이한 점이 많지만, 즐길 수 있는 작품.
설정
그노시스(グノーシス)
허수 공간에 존재하고 있으며 실수 영역에서는 물리적인 접촉을 할 수 없는 수수께끼의 존재. 그노시스와 접촉한 인간은 자기도 그노시스로 변하거나 혹은 소금 기둥이 되어 흩어져 버린다. 힐베르트 이펙트로 인해 실수 영역에 고착시키면 접촉이나 공격이 가능하다. 이름의 유래는 그리스어로 "인식"이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