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3학년 마시로 모리타카는 만화가였던 삼촌과 친했고 어릴 땐 각종 그림대회에서 상도 받았었지만, 삼촌이 과로로 죽자, 만화가의 꿈을 접게 되고 지금은 그저 꿈도 없는 중학생이다.그러던 어느 날, 전국 석차에서도 톱 클래스인 전교 1등 타카기 아키토가 마시로가 그의 노트에 그린 그림을 보고 같이 만화가가 되자면 제안을 해온다. 마시로는 수락을 주저하지만, 타카기는 다짜고짜 그를 그의 짝사랑 상대 아즈키 미호네 집으로 끌고 간다. 성우 지망생 아즈키에게 자신이 그린 만화의 애니메이션 여주인공을 맡아달라고 부탁한 마시로는 그녀가 그 제안을 수락하며 그 꿈이 이루어지면 결혼하자고 프러포즈까지 감행한다.
꿈이 이루어지면 그 프러포즈를 받아들이겠다고 답한 이즈키. 결국,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타카기는 원작을, 마시로는 그림을 그리며 ‘아즈키와 마시로와 타카기의 꿈을 실현한다’는 뜻의“아시로기 무토”란 이름으로 점프의 편집부에 콘티를 가져가게 된다. 그 둘은 핫토리 아키라라는 편집자의 눈에 띄었으며, 아카마루 점프에 작품을 싣게 된다. 그러던 중, 한 살 위인 라이벌, 천재라고 불리는 니즈마 에이지가 나타났고, 그 둘은 니즈마를 라이벌로 삼으며 꿈에 전진해나간다.
바쿠만 2에서는 마시로와 타카기의 작품이 연재되기로 결정된 후 그들은 새로운 매니저 미우라 고로를 소개받는다. 처음엔 둘 다 농담이라고 생각하지만, 핫토리가 떠나기 전, 그들을 격려해준다. 미우라는 나쁜 사람처럼 보이지는 않고, 마시로와 타카기의 미래를 걱정한다. 또한, 둘은 3명의 어시스턴트와 숙련된 오가와의 어시스트를 받아, 작업은 잘 진행된다. 새해의 시작에, 마시로와 타카기는 소년 잭의 신년 파티에 참석하여 에이지와는 전혀 다른 수준의 천재 히라마루 카즈야를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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