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시대적 배경: 현대
공간적 배경: 지구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일어): http://www.campi-anime.com/
엔하위키(한국어): http://mirror.enha.kr/wiki/%EC%BA%84%ED%94%BC%EC%98%A4%EB%84%A4!
Wikia(영어): http://thecampione.wikia.com/wiki/Campione!_Wiki
Wikipedia(영어): http://en.wikipedia.org/wiki/Campione!
줄거리:
현대 지구이지만 켈트 신화나 그리스 신화의 신들이 지상을 거니는 세계관이다. 이런 신들은 당연히 인간이 범접할 수 없는 존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쓰러뜨리는 데 성공한 인간은 신들의 권능을 찬탈하고 캄피오네라 불리는 마왕이 된다.
주인공 쿠사나기 고도는 할아버지가 민속학자로서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얻었던 석판 중 하나를 전해달라는 부탁 때문에 이탈리아로 찾아왔다. 그런 그의 앞에 진홍 드레스의 미소녀 에리카 브랑델리가 나타나 석판을 마도서라고 칭하며 달라 칼로 위협을 한다. 고도와 에리카가 말다툼하는 중, 갑자기 땅이 흔들리며 신화로부터 빠져나온 것 같은 거대한 멧돼지가 나타난다.
이탈리아 밀라노의 마법 결사인 적동 흑십자 소속인 에리카는 그것이 따르지 않는 신이라는 것을 알아채고 그쪽으로 향한다. 에리카는 신에게 대항하지만 실패하고 공격을 받으려는 찰라 신은 갑자기 사라진다. 고도와 에리카는 마도서를 돌려주기 위해 목적지에 왔지만 신은 마도서를 고도가 가지고 있기를 원하는데…
설정:
캄피오네
캄피오네란 신을 살해하고 그 권능을 찬탈한 인간, 즉 신살자를 말한다. 유럽권의 마술사들은 캄피오네라 부르지만, 문화권에 따라 그 호칭은 다종다양하다. 일례로 일본이나 중국에서는 신살자를 나찰 왕이라 부른다. 마술사들 사이에서 캄피오네는 왕, 또는 마왕이라 불리며, 실제로 왕이나 마왕처럼 대우받고 있다. 살해한 신으로부터 권능을 찬탈할 수 있고, 이 권능은 신을 살해하면 살해할수록 늘어난다. 다만 한 명의 신에게 강탈할 수 있는 능력은 보통 하나뿐으로 판도라에 의해 빼앗는 캄피오네의 성격에 기반을 둔 어레인지가 가해져 원래 신이 발휘하던 것과는 조금 다른 독특한 능력이 된다.
따르지 않는 신
간혹 주어진 이름과 이야기를 넘어, 신화가 아닌 현세의 지상 그 자체에 존재하면서 마음대로 활개치는 신들이 있었다. 이들을 신화에 따르지 않는 신, 즉 신화를 등지고 지상을 헤매는 신을 일컫는 말이다. 이런 따르지 않는 신들은 신화 속에서의 역할에 충실하지 않고, 오직 자신의 의지에 따라 방약무인하게 행동하기 때문에 제멋대로인 성격이 많다. 게다가 신인 만큼 강대한 힘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캄피오네 같은 특별한 존재를 제외하면 나약한 인간 따윈 그들에게 하찮은 벌레 정도의 인식밖에 없다. 또한, 인간에게 딱히 적대적 이진 않다고 하더라도 애초에 인간의 안위에 대해 거의 신경 쓰지를 않는데다, 신의 권능은 존재하는 것만으로 주위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들의 존재는 그 자체가 재앙이나 다름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