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입 : TV 화수 : 13 러닝타임 : 24분 등급 : 15세 방영일 : 2013.04.04 종영일 : 2013.06.27 장르 : 액션,판타지,로맨스,성년 프로듀서 : MediaFactory SentaiFilmworksL StudioGokumi 홈페이지 :
배경
시대적 배경:현대.
공간적 배경:일본.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crimeedge.com/
엔하위키:http://mirror.enha.kr/wiki/%EB%8B%A8%EC%9E%AC%EB%B6%84%EB%A6%AC%EC%9D%98%20%ED%81%AC%EB%9D%BC%EC%9E%84%EC%97%A3%EC%A7%80
Wikipedia:http://en.wikipedia.org/wiki/The_Severing_Crime_Edge
Baidu:http://www.baidu.com/s?ie=utf-8&f=8&rsv_bp=1&tn=baidu&wd=%E6%96%AD%E8%A3%81%E5%88%86%E7%A6%BB%E7%9A%84%E7%BD%AA%E6%81%B6%E4%B9%8B%E5%89%AA
줄거리
"너를 자르고 싶어".
여자아이의 머리카락을 자르는 걸 매우 좋아하는 소년인 하이무라 키리(灰村切)는 학교에 돌아가는 길에 우연히 들른 서양식 저택에서 길고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가진 소녀인 무샤노코우지 이와이(武者小路祝)와 만난다. 그녀는 어떠한 가위로도 자를 수 없는 저주받은 머리카락을 가진 소녀였다. "살인귀" "살해 유품" "머리카락의 여왕"--. 이와이를 둘러싼 여러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단어에 당황하는 키리였다. 살인귀의 피를 잇는 소년소녀들의 "살해 유품"을 둘러싼 러브 배틀 스토리가 시작된다.
원작은 히카기 타츠히코의 만화 작품이다. "월간 코믹 얼라이브(미디어 팩토리 발해)"에서 2009년 5월 호부터 연재 중이다. 영원히 자를 수 없는 머리카락을 가진 히로인과 그 히로인을 지키는 주인공을 포함한 "살해 유품(킬링 굿즈)"을 가진 살인귀의 자손들 만의 싸움을 그린 러브 배틀 스토리. 애니메이션은 2013년 4월부터 6월까지 TOKYO MX, AT-X 등지에서 방영되었다.
이 작품의 주인공인 하이무라 키리는 주인공으로써는 상당히 이질적인 인물이다. 지금까지의 소년만화풍 배틀 만화에서는 정의롭고 상냥하며 열혈스러운 주인공이 대부분이지만, 이 만화의 주인공인 키리는 여자아이의 머리카락을 자르는 걸 매우 좋아하는 정의롭기는커녕 오히려 변태에 가까운 취향을 가진 소년이다. 그러나 성격은 완벽한 악인은 아니며 얼굴도 주변의 평가로는 "그럭저럭 괜찮다"라는 평가를 받는 주인공이다. 이런 그와 만나는 히로인인 무샤노코우지 이와이는 그 어떠한 가위로도 자를 수 없는 저주받은 머리카락을 가진 소녀이다. 키리와 동갑이면서도 매우 작은 체구를 가진 그녀는 하이무라 키리와 만나면서 싸움에 휘말려 들어간다.
이와이와 키리와의 관계는 처음 때와 이야기가 진행될 때로 가면 갈수록 재밌어져 간다. 서로를 연애 대상으로 보는지, 아니면 그저 친구 이상 연인 미만의 관계 혹은 그저 지키는 자와 지킴 받는 자의 관계로 나뉘는지 애매하긴 하다. 학원 호러&러브 코미디 액션물인 이 작품은 쓰르라미 울 적에 시리즈와 같은 러브 코미디 장면과 그로테스크한 장면의 격차가 매우 크다고 느끼는 작품이다. 실제로 작중에서는 달달한 러브 코미디 장면 뿐만 아니라 서로 피가 사방으로 튀게 싸우는 그로테스크한 장면도 적지 않게 포함되어 있다. 히로인인 귀여운 소녀, 이와이짱에게 호감도를 느끼는 한편 전투에 쓰이는 무기가 가위라는 건 상당히 그로테스크한 설정이다.
이 작품은 아쉽게도 1쿨이긴 하지만, 앞으로의 전개가 어떻게 되어나갈지가 궁금하여 원작에 손을 대게 만드는 작품인듯하다. "중2병 변태 애니메이션". 좋은 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 딱 이 말이 들어맞다. 중요한 부분은 주인공이 적에게서 히로인을 지킨다는 지극히 보이 미츠 걸을 중시한 왕도의 길을 걷는 배틀물이다. 그러나 다른 부분에서 완전히 사람들에게 있어서 호불호를 갈리게 만드는 요소를 품고 있다. 주인공이 머리카락 페티시즘을 가지고 있는 변태라는 점과 그러한 중2병적 텐션에 의해서 펼쳐지는 이야기라는 점이 그렇다. 연출도 다른 작품에 비해서 특수한 면이 있기 때문에 즐길 수 있는 사람은 즐길 수 있는 그런 작품이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히로인인 이와이의 캐릭터 설정이 상당히 귀엽고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나오는 등장인물들도 변태라고는 하지만, 심각한 의미에서의 변태(?)는 아니고 나름 귀엽게 봐줄만한(?) 변태만 나오기 때문에 심각한 얼굴을 하면서 받아들일 건 없다. OP과 ED 또한 음악적인 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그림체는 원작과 애니메이션 모두 상당히 특이해서 단재분리의 크라임엣지만의 성향이 묻어나온다. 또한, 에로한 묘사가 눈에 띄는 장면이 많은 작품이기도 하기 때문에 조심을 할 필요가 있다.
중요한 배틀의 묘사가 상당히 좋다. 연출도 박력이 있어서 호평을 받고 있다. 결론적으로 깔끔한 캐릭터 작화와 귀여운 히로인과 여러 개성있는 변태들과 중2병적인 요소로 사람들을 유혹하며 좋은 OST와 개성있는 스토리가 매력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을 고른다고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재미있는 작품.
설정
살해 유품(殺害遺品（キリング・グッズ）)
과거에 살인귀가 애용하였던 도구에 제이빌파가 저주를 걸어서 특수 능력을 부여한 "살인귀의 유품". 살인귀의 자손을 권리자로서 고른다. 부여된 특수 능력은 오리지널인 선조의 범행을 모방하는 것이다. 소유한 권리자의 공포심을 없애고 무의식적으로 힘을 조절하거나 본능 레벨의 양심조차도 없애버리면서 권리자를 살인귀로 만든다. 또한, 권리자의 마음 깊숙한 곳에 있는 욕망을 노출시키는 효과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