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남성 생일 : 키/몸무게 :
39년전 <복원>이란 스킬을 가지고 태어난 토오루는 그 당시 사제와 마을사람들이 뭐든지 되돌릴 수 있다고 기대했었으나 실상은 너덜해진 나이프를 1분 전 상태로 되돌리는 수준으로 마물과 관련된 [물건]에만 발동되어 전투에는 도움이 되지 안 되는 스킬로 그에게 있어 모험가로서는 역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단지 그것을 이용해서 자신의 장비나 훼손된 마물의 행태만을 본원시켜 근근히 벌어 고양이 먹이나 주면서 먹고 살 뿐이였다. 그런 그에게는 목표가 있었는데 바로 자신의 스킬 <복원>을 10 레벨로 올리는 것이다. 25년전 세상 중심에 있는 [어두운 구멍]에서 솟아나온 멸세의 신들의 권속에 속하는 몬스터들이 마을에 몰려오면서 피난가는 와중에 소꿉 친구인 소라가 몸을 던져 지켜주었으나 절명 상태에 빠질 찰나에 사제 할아버지가 자신의 스킬 [정체]로 위기를 모면하나 치유를 써도 [정체]된 상태에서는 치료할수 없었고 토오루의 [복원]을 10 레벨까지 올린다면 가능할수 있을 것이라는 말에 이때부터 토오루는 기나긴 시간을 모험가로써 활동하면서 스킬 레벨을 올리는데 주력한다.
전투용 스킬이 없기에 초반에는 상당히 힘들었으나 어떤 문지기에게 칼 다루는 법을 배워 그나마 조금 수월하게 사냥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회피 뒤의 반격의 달인에 영역에 다다른 30살때 다단 마을에서 몬스터에게서 아이를 구했을 때 왼손을 다치면서 절반 정도의 악력을 잃고 만다. 더더욱 스킬 레벨업하기가 어려웠으나 우직하게 스킬 포인트를 모았고 드디어 10000포인트를 스킬 트리에 부었더니 복원이 레벨 10이 되면서 이제까지의 효과가 달라지게 되면서 [정체]가 된 소라를 상처 입히기 전으로 되돌린다.
다행히 스킬 시전은 성공하게 되었고 소라를 소생시키게 되면서 향상된 자신의 스킬을 이용해서 진짜 모험가의 길을 걷게 된다. 랭크는 G랭크. 토오루가 복원 10레벨 스킬을 쓰다가 알아본 결과 잃어버린 부분을 복원이 가능한 범위가 3할이 한계이기에 가령 어떤 몬스터의 뿔의 조각 부분을 복원하려고 하면 전체에서 3할 미만이면 복원시킬수가 없다고 한다. 그렇긴 해도 3할 정도만 있다면 전체적으로 복원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사기성이 높은 효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