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남성 생일 : 키/몸무게 :
도원향 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삼장법사의 지위를 얻은 최고위 승려. 정식 법명은 '제31대 당아 현장 삼장법사'지만, 정식 법명이 너무 길어서 제대로 기억하기도 어렵다보니 동료들이나 작중 인물들 사이에서는 간단히 '삼장'이라고 부르는데, 사락 삼장법사와 만난 후 자신들이 과장이나 부장같은 직함 비슷한 걸로 부르고 있었다는걸 뒤늦게 깨닫는다 별도의 직함으로는 '북방천제사(北方天帝使, '북방 천제의 사자')'도 가지고 있지만 이쪽은 삼불신을 알현할 때 외에는 쓰지 않는 듯.
천지개원경문 중 '성천경문'과 '마천경문'의 정식 수호자이나 이 중 성천경문은 자신이 삼장법사로 계승되었을 무렵 요괴로부터 빼앗기는 바람에 현재 소지하고 있는 것은 마천경문 하나 뿐이다. 다만 스승인 광명 삼정법사로부터 물려받은 금관이 그가 성천경문의 소유자라는 증표 역할을 하고 있다. 우마왕의 소생 실험을 저지하기 위해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와 함께 서역으로 가라는 삼불신의 명령을 받아 여행을 시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