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입 : TV 화수 : 167 러닝타임 : 24분 등급 : 12세 방영일 : 2000.10.16 종영일 : 2004.09.13 장르 : 액션,어드벤처,코미디,역사,악마,초자연,마법,로맨스,판타지,소년 프로듀서 : YomiuriTelecasting Shogakukan 홈페이지 :
배경
시대적 배경:우물을 통해서 들어가는 전국시대와 카고메가 생활하였던 현대.
공간적 배경:전국시대의 일본.
공식 홈페이지:http://www.sunrise-inc.co.jp/yasya/
엔하위키:http://mirror.enha.kr/wiki/%EC%9D%B4%EB%88%84%EC%95%BC%EC%83%A4
Wikipedia:http://en.wikipedia.org/wiki/InuYasha
줄거리
내용은 하드하면서도 시리어스. 전국시대가 무대인 반요 이누야샤(犬夜叉)와 여중생인 카고메(かごめ)가 사혼의 구슬의 조각을 찾으러 모험을 떠나는 모험 활극. 처음에는 공격적인 묘사가 많았었던 연재 작품. 전기와 개그의 융합도 적절하다. 작중에서는 시간의 흐름도 아주 명확하게 묘사했으며, 이야기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무려 4년의 시간이 흘렀다.
온갖 요괴가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었던 전국시대의 일본. 그 어떠한 소원이라도 이루어준다는 보옥(寶玉)인 사혼의 구슬(四魂の玉)을 둘러싸고 인간과 요괴의 전쟁이 계속된 시대. 사혼의 구슬을 지키는 무녀인 키쿄우(桔梗)는 반요인 이누야샤에게 연심을 품고 있었다. 그러나, 나라쿠(奈落)라는 요괴의 함정에 빠지게 되고 서로를 본의 아니게 배신하게 된다. 구슬을 빼앗은 이누야샤를 마지막 힘을 쥐어짜서 겨우겨우 봉인하고 자신도 가진 힘을 다 써버리고 사망하는 키쿄우. 그녀의 유언에 따라서 사혼의 구슬은 키쿄우의 시신과 함께 붙래워져, 사혼의 구슬은 이 세계에서 사라져 버리게 되었다.
그리고, 500년 후의 현대. 신사의 딸인 히구라시 카고메(日暮かごめ)는 15세 생일날에 신사의 사당에 있는 낡은 우물에 우연히 빠지게 되어서 전국시대로 타임리프하게 돼버린다. 그곳에는 이누야샤와 키쿄우의 싸움으로부터 무려 50년이 경과한 시대였던 것이다. 키쿄우의 환생체인 카고메의 몸속에서 다시 사혼의 구슬이 나타나서 이누야샤는 다시 부활하게 된다. 그리고, 카고메를 이누야샤는 날카로운 손톱으로 습격하게 된다. 이누야샤의 손톱의 일격은 카고메가 서있었던 지면을 5m 정도 통째로 도려내버렸다. 어렵사리 피한 카고메에게 다시 이누야샤가 달려든다. 그때, 키쿄우의 여동생이자 지금은 할머니가 돼버린 카에데가 던진 염주가 이누야샤의 목에 걸린다. 그리고, 카고메는 아무 생각 없이 앉아!라고 명령하게 된다. 그러자, 이누야샤의 몸이 땅으로 충돌하게 되는데.. 게다가 염주는 이누야샤의 힘으로는 풀 수 없는 구조였던 것이다.
그리고, 그 구슬을 둘러싸고 요괴들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결국에 둘이서 협력하여 사혼의 구슬을 삼킨 요괴새인 시부카라스를 퇴치하지만, 시부카라스로부터 사혼의 구슬을 돌려받은 건 아주 작은 구슬 조각뿐이었다. 카고메가 쏜 파마(破魔)의 화살은 시부카라스와 함께 사혼의 구슬까지도 부숴버리게 된다. 격렬한 싸움 속에서 사혼의 구슬은 엄청난 해프닝으로 인해서 여러 개의 파편이 되어서 여기저기로 날아가 버리게 되었다. 어쩔 수 없이 무녀이자 키쿄우의 여동생인 카에데의 명령으로 사혼의 구슬 조각을 모으기 위하여 여행에 나서게 되는 이누야샤와 카고메.
처음에는 티격태격하면서 억지로 여행을 떠났지만, 두 명은 여행을 계속함에 따라 점차 서로에게 이끌려 가게 된다. 그 여행 속에서 50년 전, 이누야샤와 키쿄우를 함정에 빠뜨린 장본인인 나라쿠의 존재가 확실하게 되어갔다. 두 명은 나라쿠를 쫓으면서도 여행길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아기 여우 요괴인 싯포(七寶), 나라쿠에게 저주받은 풍혈을 가진 법사인 미로쿠(彌勒), 같은 동족이 전멸당해 혼자 남게 되고 행방불명된 동생을 찾기 위해 이누야샤 일행과 합류하게 된 요괴 퇴치사인 산고(珊瑚)를 동료로 삼게 된다. 이들은 숙적인 나락을 쓰러뜨리기 위하여, 그리고 구슬에 얽힌 악연들을 전부 끊어버리기 위하여 싸워간다.
설정
사혼의 구슬(四魂の玉)
요괴의 요력을 높이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 구슬. 요괴에게 강한 힘을 부여하고 어떤 소원이라도 이루어준다는 사실 때문에 인간이나 요괴들 사이에서 몇 번이나 이 구슬을 둘러싸고 여러 다툼이 일어났었다. 50년 전 키쿄우의 시체와 함께 불태워져 한 번 소멸했지만, 카고메의 몸속에서 다시 출현하여 여러 조각으로 깨져서 흩어지게 되어 새로운 싸움이 시작된다. 선악의 개념이 없으며, 그 존재는 구슬을 손에 넣은 자의 마음에 따라서 좌우되며 요괴나 악인이 소지하게 되면 구슬은 더럽혀지고, 맑은 혼을 가진 자가 소지하면 정화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건 사실이지만, 가진 자의 욕망을 구슬에 가둬서 존재를 유지하게 될 뿐이지, 소유자의 진정한 소원은 이루어주지 않는다. 정당한 소원(구슬의 소멸) 이외에는 구슬을 파괴하는 건 불가능하며 구슬을 손상시키는 것도 불가능하다.
반요(半妖)
인간의 피를 잇는 요괴의 총칭. 주로 인간과 요괴 사이에서 태어난 자를 가리키지만 나라쿠와같이 인간의 몸과 혼을 이어서 탄생한 자도 포함된다. 요괴도 인간도 아니라는 개념에서부터 인간에게도 요괴에게도 미움받으며 박해받고 있는 존재. 싯포도 처음에는 이누야샤를 경멸하였으며, 이누야샤의 형인 셋쇼우마루도 일족의 수치라며 경멸하고 있었다. 수명은 매우 길다. 힘도 요괴나 인간에 비해서도 절대로 덜하지는 않다.
철쇄아(鐵碎牙)
이누야샤의 아버지가 자신의 어금니를 도공인 토토사이(刀?齊)에게 줘서 벼리게 만든 요도(妖刀). 평소에는 평범한 녹슨 칼이지만 이누야샤의 요력에 의해서 거대한 어금니와 같은 칼로 변화한다. 그 힘은 한 번 휘두르면 백 마리의 요괴를 쓰러뜨릴 수 있다고 한다.
파마의 화살(破魔の矢)
키쿄우, 카고메 등의 강력한 영력을 가지고 있는 무녀가 쏘는 화살. 화살 끝에 자신의 영력을 담아서 쏘아 사기(邪氣)나 요기를 부숴버리고 정화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