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입 : OVA 화수 : 6 러닝타임 : 25분 등급 : 청불 방영일 : 2005.01.28 종영일 : 2005.07.08 장르 : 드라마,로맨스,공상과학 프로듀서 : ToeiAnimation 홈페이지 :
배경
시대적 배경:근미래.
공간적 배경:일본.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www.toei-anim.co.jp/animeister/iriya/
엔하위키:https://mirror.enha.kr/wiki/%EC%9D%B4%EB%A6%AC%EC%95%BC%EC%9D%98%20%ED%95%98%EB%8A%98,%20UFO%EC%9D%98%20%EC%97%AC%EB%A6%84
Wikipedia:http://en.wikipedia.org/wiki/Iriya_no_Sora,_UFO_no_Natsu
Baidu:http://www.baidu.com/s?ie=utf-8&f=8&rsv_bp=1&rsv_idx=1&tn=baidu&wd=%E4%BC%8A%E9%87%8C%E9%87%8E%E7%9A%84%E5%A4%A9%E7%A9%BA&rsv_pq=9e457f8d000545a8&rsv_t=c9edds2rVCoCJ7S9NwO2MdZMYaQMi%2B7ocIu1vLFtMMB8oLl5CXFjb6XZe4Q&rsv_enter=0&inputT=657
줄거리
아사바 나오유키(浅羽直之)는 소노하라 중학교 2학년생. 비공식 게릴라 신문부에 소속된 그는 부장인 스이젠지 쿠니히로(水前寺邦博)와 함께 여름방학 동안 뒷산에서 UFO를 찾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소노하라에는 UFO 소문이 끊이지 않는 유명한 공군 기지가 있으며 스이젠지는 그 비밀을 추궁하고 싶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여름방학 내내 찾아다녀 봐도 UFO에 관해서는 결국 아무런 성과도 내지 못하였다. 그리고 여름방학 마지막 날 밤. 하나라도 증거를 찾을 수 있으면,하는 마음으로 아사바는 학교 풀장으로 숨어 들어간다. 그러나 그곳에서 이리야 카나(伊里野加奈)라고 하는 낯선 수상한 소녀가 있었다.
상황을 잘 이해하지 못한 채로 아사바는 이리야와 만나게 되지만, 바로 이리야의 오빠라고 자칭하는 수수께끼의 남자가 나타나서 결국 그날 밤은 그걸로 끝났다. 그리고 다음날은 종업식이었다. 아사바의 반에 이리야가 전학생으로서 전학해오게 된다. 사소한 사건이 계기가 되어서 반에서 고립되게 되어버린 이리야와 그런 이리야를 신경 쓰는 아사바와 이리야의 주위에 슬쩍 보이는 몇 개의 기묘한 수수께끼. 그런 느낌으로 아사바 나오유키의 UFO 여름은 그 종언을 향해서 조용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소년과 소녀가 자아내는 절절하면서도 이상하며 어딘가 그리운 SF 청춘 러브 스토리.
원작은 전격 문고에서 간행된 아키야마 미즈히토의 라이트 노벨 작품이다. 2005년 2월 25일에서 6월 29일에 걸쳐서 총 6권의 OVA가 발매되었다. 전쟁과 연애를 얽혀 있는 러브 스토리라는 점에서 "최종병기 그녀"와 비슷한 점이 있지만, 최종병기 그녀와는 다른 매력이 있는 작품이다. 등장인물들이 개성적이며 두 사람이 도주하는 장면은 특히 묘사가 세세히, 그리고 절절히 잘 되어있어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는다. 전쟁이 두 사람의 연애를 무참히 파괴해 나간다,라는 점이 깊게, 그리고 안타깝게 그려져 있어서 사람들에게 눈물을 짜낸다. 서로에게 잘 전달해줄 수 없는 마음과 절실한 슬픔이 가슴을 무참히 찌른다.
이 이야기는 연인 관계인 두 사람이 어딘가로 죽으러 가는 이미지가 있다. 이 작품은 확실히 말해서 어두운 분위기이다. 어른도 아이들도 모두 초조함을 숨길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해 있다. 그 초조함을 솔직하게 내놓아버리는 어른이라는 점에서는 여러 세카이계 작품이 가지고 있는 분위기와 닮았다. 그 충돌을 보고 있자면 마음이 아파진다. 이 작품은 전형적인 보이 미츠 걸물이지만, 가벼운 느낌의 연애 물이라고 생각하면 큰코다칠 수도 있다. 세계의 명운이 히로인 한 명의 어깨에 달려 있으며 그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바로 남주인공. 확실히 말해버리자면 어른들의 눈으로 보자면 욕구 불만 해소의 존재. 상당히 마음이 무거워지는 설정이다.
주인공은 이야기 속에서 그 관계를 양호한 것으로 바꿔나가기는 하지만. 이야기의 처음 부분은 그저 SF 개그물같은 분위기이지만, 언제부터인지 서로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분위기는 바뀌어간다. 마짐가 이야기까지 쭉 초조함이 남아있는 채로 긴장 상태에서 벗어나고 싶은 듯한 압박감 속에서 이야기가 진행되는 것이다. 절실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리야의 일편 단심의 마음을 보고 있자면 눈물이 나올 지도 모를 것이다. 그 심정을 토로하는 방법, 시청자들에게 전달해주는 방법도 매우 교묘하다. 스토리 자체로 봐서는 시청자들의 눈물을 짜낼만 하며 충분히 만족스러운 소재가 될 것이다.
깨끗한 작화와 연기력이 좋은 성우들이 총출동해서 만들어진 작품이니만큼 더욱 감정이 전달되어간다. 비슷한 장르인 최종병기 그녀는 13화 완결이었지만, 이 작품은 겨우 6화로 비슷한 감동을 얻을 수 있다. 마치 필요없는 건 다 깎아내고 감동을 낼 수 있는 부분(심)만 남겨놨다는 느낌이다. 설정 자체로만 보자면 흔해 빠진 세카이계 작품이긴 하지만, 그 안에 숨겨진 순수함을 즐길 수 있다면 볼 가치가 있다.특히 마지막 이야기는 시청자들 사이에서 좋은 평을 받고 있다. 가히 보이 미츠 걸 세카이계 장르의 원조라고 불릴만 하다고 생각한다. 청춘물과 감동물을 합친 수작.
설정
소노하라 기지(園原基地)
소노하라 시내에 있는 대규모적인 공군 기지. 전쟁 중에 옛 일본군의 소노하라 비행장이었던 토지에 건설되었다. 항공 자위 군과 미국 합중군 공군이 상주하고 있다. UFO의 목격담이 끊이지를 않는다. "북"의 위협 때문에 그 전모는 확실하지 않으며 지도에도 공백 지대로 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