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여성
생일 : 19900701
키/몸무게 : 129cm

러브히나의 등장인물. 아카마츠 켄 작품에 주요 조연으로 나오는 맥도걸 가문의 일원이나, 역시나 다른 가문의 일원들과의 상관관계는 불명. 외국에 있다가 귀국한 세타 노리야스와 함께 온 외국인 소녀이자 먼 친척이다. 어머니는 이미 사별했으며, 아버지는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확실히 알 수 없지만 사실상 보호자는 세타 노리야스가 아버지나 다름없다. 그녀의 어머니는 세타 노리야스와 우라시마 하루카 셋이서 매우 절친한 사이였다. 그러나, 사라의 어머니는 불치병에 걸렸고 따라서 세타에게 사라를 맡기고 세상을 떠났다. 귀국한 세타는 케타로를 조수로 쓰게 되면서 사라를 히나타장에 떠안기듯이 맡겨 버리며, 처음에 사라는 매우 싫어했지만 어느새인가 히나타장의 주민이 되었다. 세타가 사라를 히나타장으로 맡긴 이유는 세타를 따라 외국으로 같이 가게 된다면 유적 발굴같이 거친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어린 아이에게는 너무 힘든 일인데다, 히나타장같이 안전하고 가족같은 환경에서 또래 아이들과 같이 지내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매사에 케이타로를 눈엣가시로 여기면서 개초딩스럽게 발로 차거나 일을 방해하는 데 혈안이 되었지만, 유일한 약점인 엉덩이에 있는 팬더무늬의 점을 케타로에게 들켜버리고 말았다. 그 뒤로는 사실상 케타로에게 꼼짝못하고 고분고분해 진 듯 하다. 후반에는 왠지 카오라 스우와 죽이 잘 맞는지 한 팀이 되어서 같이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 별다른 사건은 없고, 마스코트 같은 느낌으로 존재하고 있다. 우라시마 카나코가 측정한 케타로를 향한 호감도 순위표에 따르면 62점으로 타마에 이은 6위로 인간 중엔 꼴지다. 다만 50점이 보통 친구 정도의 호감도이기 때문에 친구 이상의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본인도 의아해 한 걸로 보아 자각하지 못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