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 사야카의 소꿉친구이며 부잣집 아들. 어린 시절부터 바이올린 콘서트를 할 정도로 뛰어난 천재 바이올리니스트였으나 중학교 2학년이 되던 봄에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태이다. 팔과 다리에 부상을 입고 거동이 불편해 재활 훈련을 받고 있지만 음악 연주가의 생명인 손의 상태는 절망적이다. 신경이 끊어졌는지 아예 감각조차 제대로 느끼지 못하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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