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위너 글로리아 공작 아가씨.
프레데릭 오스트웬 왕자의 약혼자인 그녀는 어느 날 약혼 파기를 통보받다.
하지만, 그것을 「우리는 파혼을 허가하지 않는다」라는 한마디로 잘라버린 빅토리아가 취한 행동은――
「프레드. ......그대는 아까 우리에게 파혼을 제의했었지?」
「햐, 꺄악....」
「그럼 우리부터 말하자.다시 약혼하자.나와 결혼해라」
「네에...」
이리하여 글로리아 공작 아가씨에서 오스트웬 왕비가 된 빅토리아는 그 빛나는 매력으로 사람들을 계속 매료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