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입 : 영화 화수 : 1 러닝타임 : 48분 등급 : 15세 방영일 : 2000.11.18 종영일 : 장르 : 호러,초자연,뱀파이어 프로듀서 : Aniplex SonyInteractiveEntertainment 홈페이지 :
배경
시대적 배경:1966년.
공간적 배경:일본>오키나와의 미군 기지.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www.aniplex.co.jp/blood/
Wikipedia:http://en.wikipedia.org/wiki/Blood:_The_Last_Vampire
줄거리
1966년 가을. 월남 전쟁이 한창 중인 일본 안의 미국---- 미 공군 요코다 기지. 팬텀 F4 전투기가 시끄럽게 스크램블 발진하는 기지 주변은 살벌한 분위기로 가득 차 있었고 마을에서는 수상한 자살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게 된다. 한편, 지하철 긴자센. 아사쿠사행 마지막 전철. 살풍경한 차량에 혼자 앉아있는 한 명의 소녀. 어른을 위축시키는 강한 눈빛과 굳게 닫힌 입술이 숨겨진 결의를 보여준다. ---그녀의 이름은 사야(小夜. SAYA). 인간 사회에 몸을 숨긴 흡혈귀인 익수(翼手)를 쓰러뜨리기 위해서 조직이 보낸 구세주. 세일러 복을 입은 사야는 일본도를 무기로 기지 내의 아메리칸 스쿨로 잠입하게 된다.
아메리칸 스쿨로 잠입한 사야는 자신에게 말을 걸어오는 주변 친구들도 전부 무시한 채 강한 눈빛으로 자리에 앉아있기만 한다. 한편, 핼러윈 준비가 한창 중인 학교. 그때, 얼굴이 매우 창백한 하얀 머리의 린다(Linda)라는 여학생이 건강하고 활발해 보이는 친구인 샤론(Sharon)에게 부축을 받으며 양호실로 찾아오게 된다. 샤론의 말로는 린다가 몸이 안 좋아서 좀 쉬게 해주기 위해서 여기로 데려왔다고 하는데. 그런 린다를 보면서 학교의 보건 여의사는 가벼운 빈혈이라는 말을 하면서 린다를 침대에 눕히고 약장을 뒤지며 약을 찾는다. 그런 보건 여의사를 곁눈으로 바라보며 샤론과 린다는 무언가 입모양과 눈빛으로 의사를 나누는데... 그때, 갑자기 사야가 쳐들어와서는 갖고 있던 기다란 일본도로 침대에 누워있는 린다를 베어 죽여버린다. 순식간에 피바다가 된 침대. 비명을 지르는 보건 여의사.
그리고, 갑자기 샤론이 기묘한 비명을 지르며 전등을 깨부수고 주변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어 버린다. 사야의 공격에 왼팔을 다치게 된 샤론. 그러나, 가까스로 도망치는 샤론의 모습은 이미 인간이라고 볼 수 없는 기이한 모습이었다. 패닉 상태가 되어서 비명을 지르고 있는 보건 여의사에게 사야는 거칠게 뺨을 치며 "여기에서 봤던 일은 아무한테도 말하지 마라"라고 충고한다. 보건 여의사는 아직도 납득이 안 가는 이 상황 속에서 조심조심 린다가 누워있는 침대로 다가가보자... 거기에는 도저히 사람이라고 할 수 없는 기괴한 모습을 한 괴물의 시체가 있었는데---.
소녀, 괴물, 일본도를 중심 요소로서 애니메이션 영화, 소설, 만화, 컴퓨터 게임 등의 작품으로 제작되었지만 각각 작품 간의 스토리의 연관성은 거의 없다. 작품 전개가 시작된 2000년 당시에는 그다지 눈에 띄는 흥행은 보이지 않았지만 2005년부터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는 작품인 BLOOD+가 같은 미디어 믹스 작품으로서 전개되었기 때문에 그전 작품으로서 주목을 받게 되었다. 영화감독인 쿠엔틴 타란티노가 이 작품의 팬이며 대표작 중 하나인 킬 빌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또한 무대가 한창 월남 전쟁 중인 일본 미군부대이기 때문에 등장 캐릭터들의 거의 대부분이 미국인이며, 대사가 거의 대부분 영어이다(일본어 자막은 붙어있다).
설정
익수(翼手)
인간의 체내에는 없는 제5의 염기( 줄리아는 D 염기라고 이름 붙였다)를 가지고 있으며, 의태 능력과 경이적인 신체능력을 가진 생물. 그들의 주식은 바로 인간의 혈액이다. 원래 D 염기를 가진 신종 생물의 총칭이었지만, 극 중에서는 D67을 투여 받은 인공 익수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 원작인 [BLOOD THE LAST VAMPIRE]에 설정에 따르면 생물학 상의 분류는 영장류라고 한다. 또한, 뇌나 척수에 수복 불가능한 데미지를 입었을 경우에도 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