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에 인질로서 잡혀 있던 제1왕자 알프는 병든 아버지를 대신해, 국정을 맡겨지는 일이 되어 귀국했다. 거기서 본 것은 가난한 약소 국가의 모습이었다.
고액의 쓸데없는 지출이나 용도 불명의 돈으로 나라의 재정은 최악인 데다, 악덕 귀족은 서민으로부터 돈을 뜯어내 사복을 채우고 있었다. 이대로는 자신의 대로 나라가 멸망해 버린다.
그런 일 시키고도 참을까! 나는 좀 더 돈을 벌어 제멋대로 호유할 거다! 돈벌이를 위해서 유능한 인재를 데려가자. 마족이어도 상관할까 보냐. 거기에 부정을 바로잡으면 지불되는 세금이 증가할 것.
이것으로 나의 미래는 사치 삼매다. ……왜 대절찬되고 있어? 역대 최고의 왕자? 왕국의 구세주? 나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해 주어? 나는 다만, 자신을 위해서(때문에) 돈을 벌고 있을 뿐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