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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총완결작
Kurozuka
黒塚KUROZUKA
최근수정 2012-02-26 01:37:26
유저평점
마스터평점
랭킹: 12634위 -52 인기도: 10,534 프리미엄: 875 감정가: 7,023
모든 디비관리는 HELIX팀에게 도움을 받습니다.
타입 : TV
화수 : 12
러닝타임 : 23분
등급 : 15세
방영일 : 2008.10.07
종영일 : 2008.12.23
장르 : 액션,드라마,역사,호러,로맨스,공상과학,뱀파이어
프로듀서 :  MadhouseStudios SonyPicturesEntertainment
홈페이지 : 

배경

시대적 배경:가마쿠라 시대~근미래.

공간적 배경:일본.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bd-dvd.sonypictures.jp/kurozuka/

Wikipedia:http://en.wikipedia.org/wiki/Kurozuka

Baidu:http://www.baidu.com/s?wd=%E9%BB%91%E5%86%A2-KUROZUKA&rsv_bp=0&tn=baidu&rsv_spt=3&ie=utf-8&rsv_enter=0&rsv_n=2&rsv_sug3=1&rsv_sug4=56&rsv_sug1=1&inputT=481

 

 

줄거리

시대는 가마쿠라 시대. 형인 미나모토노 요리토모로부터 도망치는 미나모토노 요시츠네(겐쿠로)와 무사시보 벤케이(야마토보). 두 명이 산속을 방랑하고 있는 이때, 쿠로미츠(黒蜜)라는 한 아름다운 여성이 혼자서 살고 있는 집으로 도착하였다. 언제부터인지 쿠로와 쿠로미츠는 남녀의 관계가 된다. 그 쿠로미츠에게는 무서운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 사실 쿠로미츠는 불로불사의 흡혈귀였던 것이었다. 추격자들에게 빈사의 중상을 입은 쿠로는 쿠로미츠와 피의 의식을 나눠서 자신도 흡혈귀가 된다. 이때부터 가마쿠라, 무로마치, 전국, 에도, 메이지, 다이쇼, 쇼와, 헤이세이. 그리고, 근미래까지. 두 명의 끝없는 여행이 시작된다.

 

불로불사와 "피"가 이끌어내는 싸움의 운명을 그리는 SF 전기 스토리이다. 원작은 유메마쿠라 바쿠의 소설이며, 원래는 무대 관계자들이 노(일본 전통 연극)의 일종인 "쿠로즈카"를 현대풍으로 만든 대본을 부탁받고 쓴 게 어느새인가 소설화하고 2,3회에서 끝날 예정이었던 소설이 결국 4년 간의 장기 연재로 늘려지고 말았다. "쿠로즈카"란 본래는 후쿠시마현 니혼마츠시의 아다치가하라에 있는 귀신 할멈 전설을 베이스로서 써진 노의 연극 중 하나이다. 똑같이 "쿠로즈카"를 원작으로 쓰여진 작품은 테즈카 오사무의 "아다치가하라"가 있다.

 

애니메이션은 2008년 10월부터 12월까지 애니맥스 등지에서 방영되었다. 캐릭터의 디자인은 일부 코믹스판에 준거한 것이지만, 스토리와 설정은 크게 다르다. 애니메이션에서의 쿠로와 쿠로미츠의 연애는 초반 부분이 최고이며, 그후로는 연인이라는 울타리가 약간 허물어지지만, 때는 이미 늦어진다. 그 여자를 향한 호기심은 더욱 왕성해져가기만 하고, 그 이질적인 정체를 알아도 결국에는 잊고 마는 그 여자, 쿠로미츠를 계속 강렬히 추구한다. 예쁜 꽃을 보면서 눈물을 흘리고, 폐허의 빌딩을 아름답다고 말하는, 그런 여자를 향한 삐뚤어진 성벽에 쿠로는 갭을 느끼면서도 욕구를 그저 참을 수밖에 없다. 절세미녀도 불로불사도 한 번 알아버리면 멈출 수 없다. 금단의 맛이라고나 할까.

 

애니메이션의 전투씬에서는 적은 총을 사용하지만, 주인공인 쿠로는 무사 주인공답게 검을 휘두른다. 1화가 가장 완성도가 높고 그 이후로부터는 점점 전투의 퀄리티가 감소해가는듯하지만, 중반부터는 다시 싸움이 가열화되서 볼 가치가 있어진다. 가끔씩 쿠로의 능력이 발동될 때, 움직임이 슬로우모션이 되고 화면도 녹색이 되는 영상 표현은 절찬받는다. 전편에 걸쳐서 전투씬의 퀄리티가 상당히 좋다. 그리고, 전투씬 자체도 많다. 이야기도 그렇게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할 만큼 난해하지도 않고, 나름 심플하게 정리하였다. 그로테스크한 표현 등. 위험한 결말이나 내용에 공감할 수 있을지 없을지는 시청자들에게 달려있다.

 

질적 애니메이션이란 "작품의 질을 너무나도 중시한 결과 여러 가지 요소를 희생으로 삼은 애니메이션"을 가리키는 말이다. 히로인의 귀여움만을 중시한 "모에 애니메이션"과 대립하는 존재라고 할 수 있는데, 본작품은 딱 전형적인 "질적 애니메이션"이라고 할 수 있다. 요즘들어 저속적인 애니메이션을 향한 비판에 대해서 그 모에 애니메이션의 팬들이 "우리들이 비판하고 있는 것은 질적 애니메이션을 무조건적으로 찬양하는 종자들이다"라고 일방적으로 정의를 내리고 자기긍정을 하고 있다. 본작은 모에 애니메이션 팬들이 상상하는 재미없는 "질적 애니메이션"을 뒤집어엎는 질적 애니메이션이다.

 

당연하지만 요즘들어 질도 좋고 재미있고 여자아이들이 귀여운 애니메이션은 여기저기 굴러다닌다. 또한, 모에 애니메이션을 비판하고 있는 인간이 전부 모에 애니메이션을 싫어한다고도 말할 수 없으며, 거꾸로 말하자면 애니메이션의 질을 중시하는 인간이라도 재미없는 것은 재미가 없는 것이다. 그때문에 영양가없는 싸움을 끝내기 위해서라도 여기서 확실히 말해두자면 이 흑총은 "소설"을 원작으로 삼았지만, 원작과는 크게 다른 등장인물, 설정 등을 사용했으면서 원작의 이름에 먹칠을 하지 않는, 퀄리티가 좋은 질적 애니메이션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시리어스계 액션에 대한 비판 의견은 대체적으로 공통되어있다. 그것은 "도대체 등장인물들이 뭘 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다"이다. 시청자들도 바보는 아니어서 엄청 심각하지 않는 이상은 스토리와 설정을 이해할 수 없다는 사태는 웬만해서는 발생하지 않는다. 다행히 이 작품은 그러한 사태가 발생할리가 없는 스토리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주인공은 과묵하며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 없는 인간이며, 기억이 없어서 쿠로미츠를 쫓고 있는 동기조차도 알 수 없다. 그러나, 그런 주인공이 흡혈귀의 뛰어난 능력을 사용해서 덮쳐오는 적을 토벌하는 이야기일 뿐인데도 이상하게도 스토리의 줄기를 이해할 수 있다. 이러한 점도 이 애니메이션의 특징 중 하나이다.

 

 

설정

흡혈귀

사람의 피를 빠는 귀신. 인간에서 흡혈귀가 되는 케이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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