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입 : TV 화수 : 12 러닝타임 : 23분 등급 : 12세 방영일 : 2009.04.05 종영일 : 2009.06.21 장르 : 로맨스,하렘,초자연 프로듀서 : MediaFactory SilverLink SentaiFilmworksL 홈페이지 :
배경
시대적 배경:현대.
공간적 배경:일본.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www.tayutama.com/
엔하위키:https://mirror.enha.kr/wiki/%ED%83%80%EC%9C%A0%ED%83%80%EB%A7%88
Wikipedia:http://en.wikipedia.org/wiki/Tayutama:_Kiss_on_my_Deity
줄거리
광대한 사유지를 가지고 있으며 메이지 시대부터 이어져 온 전통 있는 명문 학교인 "쿠라세이 여학원"의 흐름을 짠 전기숙사제의 여학부인 "플로레스"와 근년 창설된 남녀공학의 일반 학부인 "슬라이틀리". 이렇게 두 개의 학부가 있는 "쿠라세이 학원". 그 쿠라세이 학원의 슬라이틀리에 다니는 청년인 미토 유리(泉戸裕理)는 "야치마타 신사"의 외동아들이다. 친구인 카와이 아메리(河合アメリ)와 카나메 산쿠로(要三九郎)와 함께 학원 생활을 보내고 있었던 그가 3학년이 되기 전의 봄방학. 확장 공사가 이뤄지기 시작하고 있는 학원의 운동장에서 기묘한 문양이 그려진 유적이 발굴된다. 그 문양은 유리의 친가인 "야치마타 신사"에 전해져 내려오는 신인 타유타이(太転依)를 가리키는 것이었다.
유적을 험하게 다루면 재앙이 닥쳐오는 게 아닌가하고 염려했던 유리였지만, 과학 감정 결과 유적에 학술적인 가치는 없다고 판단되어 공사는 그대로 속행된다. 재앙이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하여 유리는 아메리, 산쿠로와 함께 은밀히 밤에 학원으로 숨어 들어가고 신의 혼을 다른 곳으로 옮기는 의식인 "혼 옮기기"를 결행한다. 그러자 그의 앞에 키쿠라미카미노히메(綺久羅美守毘売)라고 하는 새하얀 신 같은 것이 나타나서 이 땅에 봉인되어있는 타유타이의 이야기를 하기 시작한다. 이때 키쿠라미카미노히메의 환생체인 수수께끼의 소녀를 맡게 된다. 그리고 삼강(三強)으로 인한 아메리의 추태로 인해서 유적을 파괴당하여 봉인되어 있었던 타유타이들이 해방되어 삼강이라고 불리는 타유타이들과 맞서 싸우게 되는데..
원작은 Lump Of Sugar에서 2008년 7월 11일에 발매된 미연시 게임이다. 제목인 타유타마는 "방황하는 혼(타유타우 타마시이)"의 준말, "Deity"는 "신, 여신"이라는 뜻이다. 본편의 엔드 롤과 공식 사이트 등에스는 "Kiss on my deity"를 부제로 삼는 경우도 있다. 타이틀 로고는 대문자이다. 카도가와 서점의 만화 잡지인 "월간 콤프 에이스" 2009년 1월호(2008년 11월 26일 발매)에서 만화판이 연재 개시되기도 했다. 애니메이션판은 2009년 4월부터 6월까지 치바 TV 및 U국, AT-X 등지에서 방영되었다. 감독은 "스쿨 데이즈", "노을빛으로 물드는 언덕"을 제작한 모토나가 케이타로이다. 총 12화 완결. 작품의 무대는 현대의 일본에 한없이 가까운 세계이긴 하지만, 약간 중세풍 및 전기적인 요소도 들어간 세계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작품의 내용은 기본적으로는 단순한 모에 캐릭터를 사용한 러브 코미디이지만, 다만 본작에서 조금 의외라고 생각되는 점은 예를 들어 마시로처럼 사람이 아닌 캐릭터는 평범한 작품이라면 자신의 정체를 숨기는 것이 정해진 패턴이지만, 마시로는 플로레스에 정식적으로 편입하고 나서도 정체를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밝히려고 하는 점은 의외성이 높았지만, 그 이상으로 마시로의 동물 귀와 꼬리를 본 주위 사람들의 반응이 무슨 코스프레라던가 장난 등으로 오해받아서 자신의 이야기를 전혀 믿어주지 않고 미친 사람 취급하는 사람들에게 증오심을 느끼며 자신의 존재를 부정당하는 전개는 의외라고 생각되어진다. 게다가 이 전개는 인간과 타유타이의 공존을 원하는 마시로에게는 잔혹한 취급이었다.
마시로가 원하는 인간과 타유타이의 공존이라는 건 매우 난해하며 마시로가 인간계에 옴으로서 지금까지의 일상에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상황이 되고 그것은 적지 않게 타유타이 측에서도 인간 측에서도 쌍방의 사고방식의 변화를 가져오는 결과가 되고 그중에서도 가장 영향을 받은 히로인은 카와이 아메리다. 어느 의미에서는 아메리가 주인공이라고 해야하나. 아메리 시점에서 보이는 다른 캐릭터들의 진리적인 대비가 가장 이 작품에서 흥미로운 요소이다. 아메리에 관해서 말하자면 매우 보수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존재이지만, 아무튼 평범하다는 말로 따지자면 상당히 상식적인 인간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보편적이며 변하지 않는 일상을 바라는 아메리에게는 타유타이와의 공존이라는 것은 인정하기 힘든 가치관이며 게다가 마시로가 유리 앞에 나타남으로서 지금까지 유지했었던 유리와의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기도 힘들어지게 되었다. 작중에서 마시로와의 말싸움에서 말이 막힌 아메리는 결국 자신의 약한 부분과 마주하게 되지만, 만약 자신이 소원을 이루고 싶다면 적극적인 행동을 하지 않으면 안되며 마시로에게는 유리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 만큼의 행동력을 가지고 있지만, 아메리에게는 자신이 직접 움직일 수 있는 용기는 없다. 그렇지만, 인간의 마음이라는 게 실제로는 아메리처럼 약한 부분을 가지고 있는 법이다. 한 번에 팍 결정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내용을 설명하자면 이렇게 아메리와 마시로와 유리의 삼각관계, 타유타이라는 인외의 존재와 인간의 공존이 테마라고 할 수 있다. 에로게 원작의 애니메이션치고는 퀄리티도 좋은 편.
설정
쿠라세이 학원.
메이지 시대 때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명문 학교. 크게 여학교인 플로레스와 남녀 공학인 슬라이틀리로 나누어진다.
타유타이.
유적에서 나온 인외의 존재. 거대한 힘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