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입 : TV 화수 : 26 러닝타임 : 23분 등급 : 12세 방영일 : 2005.01.10 종영일 : 2005.06.27 장르 : 코미디,드라마,로맨스,소년 프로듀서 : J.C.Staff StarchildRecords 홈페이지 :
배경
시대적 배경:현대.
공간적 배경:일본.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www.tv-tokyo.co.jp/anime/mahoraba/
엔하위키:http://mirror.enha.kr/wiki/%EB%A7%88%ED%98%B8%EB%9D%BC%EB%B0%94
Wikipedia:http://en.wikipedia.org/wiki/Mahora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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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그림책 작가를 꿈꾸고 있는 시라토리 류시(白鳥隆士)는 도쿄에 있는 아파트인 나루타키장에서 살게 되었다. 이곳에 관리를 맡고 있는 사람은 류시의 육촌에 해당되는 고등학교 2학년생 소녀인 아오바 코즈에(蒼葉梢). 그리고 나루타키장의 주민들은 모두 개성적이며 함부로 대할 수 없는 강자(?)들 밖에 없다. 1호실에 있는 코즈에의 절친한 친구인 챠노하타 타마미(茶ノ畑珠実). 3호실에는 마이페이스 누님인 모모노 메구미(桃乃恵). 5호실에는 어머니인 쿠로사키 사요코(黒崎沙夜子)와 그녀의 딸인 쿠로사키 아사미(黒崎朝美). 그리고 6호실에는 복화술 인형인 조니와 함께 사는 하이바라 유키오(灰原由起夫)가 각각 살고 있다.
그러나 진정한 강자는 사실 코즈에였다. 그녀는 무슨 사건을 겪고 그 충격으로 다른 캐릭터로 "변신"해버리는 비밀을 가지고 있는 소녀. 그러한 사실은 전혀 모르고 꿈을 실현시키기 위하여 나루타키장으로 온 류시. 도대체 어떠한 생활이 그의 앞을 가로막고 있을까?
원작은 코지마 아키라의 만화 작품이다. "월간 강강 WING(스퀘어 에닉스)"에서 2000년 11월호부터 2006년 7월호까지 연재되었다. 만화 총 62화(+번외편 6화), 단행본 총 12권 완결. 제목의 "마호라바(真秀場)"란 훌륭한 장소와 이상향을 의미하는 일본의 고어이다. 애니메이션은 2005년 1월부터 6월까지 그당시 그 잡지에서 연재하던 만화 작품으로써는 처음으로 "마호라바~Heartful days"라는 타이틀로 TV 도쿄 계열에서 방영되었다. 또한, 2005년 6월부터 AT-X에서 2006년 4월부터 키즈 스테이션에서도 방영되었다. 총 26화.
애니메이션에서는 해리성 동일성 장애와 자살 버릇 등의 설정이 방송 코드에 걸리는 문제가 발생하여 각각 변신과 도망가는 버릇으로 설정이 바뀌었다. 또한, 모모노의 나이가 제1화 시점에서 20세가 되어있다(히카리의 수정을 받아서). 사키의 폭주를 멈출 때 술을 마시는 게 아니라 맡게 한다던지(이것은 미성년자들의 음주 행위를 막기 위해서) 못이 박힌 배트가 메가폰으로 바뀌는 등의 여러 설정 변경점이 엿보인다.
처음에는 딱히 아무런 의식을 하지 않아도 완전히 멍한 생각으로 보게 되는 작품이지만, 스토리 하나하나는 버리기에 지극히 아깝다고 생각하는 사이에는 어느부터인가 자신도 모르게 즐기고 있는 매우 신기한 작품이다. 아마 이것은 딱 한 번 캐릭터들의 위치을 훑어보며 작풍에 익숙해질때까지 약간 시간은 걸리지만, 그래도 본격적으로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게 되면 그때부터 흥미가 솟아오르는 종류의 작품인 것 같다. 이 작품의 설정에 관해서는 캐릭터들의 각 위치에서 보자면 아파트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소재로 하는 작품이라면 다 한 번쯤은 나올법한 코미디 요소를 다 갖추고 있지만, 작품 전체의 구조로써는 상당히 어렵고 복잡한 점을 빼서 거꾸로 치유와 부드러움을 강조하였다.
이러한 점은 과연 "본격 치유계 애니메이션"이라고 자칭할만하다. 보고 스트레스가 쌓일 일은 없을 것이다. 또한, 주인공인 시라토리 류시가 그림책 작가를 희망하는 인물이니만큼 본작에서는 그림책과 4컷 만화같은 요소를 의식한 연출이 삽입되어있으며 이러한 연출이 스토리에 딱맞는다고나 할까. 그림책이 가지고 있는 부드럽고 상냥한 분위기가 딱 이 작품에 어울리는 느낌이며 주인공인 시라토리 류시의 캐릭터 성격의 부분도 포함하여 이 작품의 설정이 어떻게 쓰이는지. 부드러운 분위기를 어떻게 낼 것인지를 매우 기대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이 작품의 재미있는 점은 대부분 머리에 나사가 하나 빠진듯한 주민들이 자아내는 시끌벅적 스토리와 다 본 후에 마음 속에 남는 시원함이 맞물린 치유계 스토리가 절묘한 곳에서 밸런스가 맞는 멋진 부분이 있다. 특히 주민들의 횡폭한 행동에 휘둘리는 시라토리 류시의 모습을 즐길 수 있다. 단, 이러한 주민들의 행동을 불합리하다고 생각하고 불쾌하다고 보는 시청자들도 있지만, 그럼에도 이러한 점이 불쾌하지 않게 느껴지는 이유는 반드시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스토리로 끝맺음이 나기 때문이다. 시끌벅적한 스토리를 솔직하게 개그로써 받아들이면 그러한 불쾌한 점도 해소될 것이다. 또 하나는 각 캐릭터들의 동기가 기본적으로는 괴롭힘이나 음습한 의지로 행동하고 있는 게 아니라는 점이다. 그래서 도를 넘지는 않으며 동시에 평소부터 주민들의 성격 등이 코미컬하게 그려져서 친근감이 들게 만든다.
설정
나루타키장(鳴滝荘)
도쿄도 미나토구 후타바다이 2-3-13. 단층집 구조이며 "ㅁ" 모양으로 세워져 있다. 정원에는 여러 나무들이 있다. 취사장은 공동. 화장실과 욕실은 남녀로 나뉘어서 공동. 이것이 빌딩들이 모여 있는 곳에 세워져 있기 때문에 멀리서 보면 약간 위화감이 있다. 가까이에는 역과 상점가와 편의점과 공원 등이 있다. 맨발로는 절대로 들어갈 수 없다. 취사장에만 에어컨이 있다. 신입 거주자는 챠완을 받을 수 있다. 가끔씩 밤을 새워서 파티를 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