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남성 생일 : 19671228 키/몸무게 : 185cm(4차 성배전쟁 시점), 193cm(5차 성배전쟁 시점)/82kg
타인이 고통을 느끼는 것을 통해서만 삶의 의미와 쾌락을 느낄 수 있는 완전히 비틀려진 남자.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전에는 독실한 신자로서 자신의 목적, 의미를 찾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해 보았으나 무엇을 해도 그는 텅 비었을 뿐이었다. 일명 『악당은 아니지만, 악인. 비도는 아니지만, 외도.』 천재적 재능이 없는 범인(凡人)형 인간이나 자신의 목적의미를 찾기 위해 방황하는 그가 무엇인가를 익히는 데 들이는 노력은 보통 인간 수십배가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