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입 : 영화 화수 : 1 러닝타임 : 1시간35분 등급 : 15세 방영일 : 2010.04.24 종영일 : 장르 : 액션,공상과학,코미디,역사,패러디,사무라이,소년 프로듀서 : TVTokyo Aniplex Dentsu Bandai WarnerBros.Japan Shueisha 홈페이지 :
배경
시대적 배경:현대 기술과 오버 테크놀러지가 적절히 복합된 가상의 에도시대.
공간적 배경:지구>일본>에도(江戶)>카부키쵸(かぶき町)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www.tv-tokyo.co.jp/anime/gintama/index2.html
엔하위키:https://mirror.enha.kr/wiki/%EA%B7%B9%EC%9E%A5%ED%8C%90%20%EC%9D%80%ED%98%BC%20%EC%8B%A0%EC%97%AD%ED%99%8D%EC%95%B5%ED%8E%B8
Wikipedia:http://en.wikipedia.org/wiki/Gintama
줄거리
우주의 지적 생물체인 천인(天人)들로 인하여 개국을 강요받아 은하문명이 도입된 에도의 카부키쵸를 주된 무대로 삼는 이야기이다. 작가는 이 작품의 속성을 「SF지만 인정가득한 뭐시기 시대극 코미디」라고 표현하고 있다. 본작에서 그려지는 에도의 풍경은 목조의 연립주택이 나란히 서있으며, 기모노를 입고 상투를 틀은 자들이 나다니는 시대극틱한 분위기가 눈에 띄지만 한편으로는 휴대전화, 전자렌지, TV, 컴퓨터 게임등, 과학기술의 산물들도 몇 가지 등장하고 있다. 이 과학제품들 대부분은 현대적인 물건들이지만 우주선이나 안드로이드같은 오버 테크놀러지틱한 물건들도 포함되어 있으며 SF풍의 사건도 일어나기도 한다.
천인이란 지구에 상주하고 있는 이성인들의 총칭이며 특정한 종족의 호칭이 아니다. 천인은 종족 단위로 독자적인 성계국가를 형성하고 있다. 이 이야기에 있어서 확인된 천인국가에서 온 대사나 지구에 세워진 대사관만해도 꽤나 많다. 또한 도쿠가와 막부는 꼭두각시 정권으로서 존속하고 있다. 우두머리로서의 호칭은 정이대장군(征夷大將軍)이라고 불리우며, 당대의 장군인 도쿠가와 이에모치의 패러디풍의 캐릭터인 도쿠가와 시게시게(德川茂茂)가 등장하기도 한다.
본격적인 줄거리를 설명하자면 에도시대 말기, 천인이라고 불리우는 이성인들이 지구로 내습해왔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지구인들과 천인들이 수십 년에 걸쳐서 개국이냐 폐국이냐를 걸고 싸운 양이전쟁(攘夷戰爭)이 발발하게 되었다. 수많은 지구의 사무라이들과 양이지사들이 천인과의 격렬한 전투에 참가하게 되었다. 이러한 처절하고 장렬한 전투에서 전설이 된 한 양이지사 남자가 있었다. 양이전쟁 후반에 혜성과도 같이 갑작스레 나타난 한 남자. 하얀 머리에 전장에서는 눈에 띌 수밖에 없는 하얀 옷차림. 그리고, 야수와도 같은 강함과 병사들을 이끄는 카리스마. 이러한 특징들 때문에 적군은 물론이요 아군조차도 두려워한 남자. 사람들은 그 양이지사를 이렇게 불렀다. 하얀 야차와도 같다고 해서 「백야차(白夜叉)」.
그러나, 이러한 강력한 의지와 강함을 가지고 싸운 백야차와같은 양이지사들과 사무라이들이라도 천인의 강대한 힘을 보고 허리를 내뺀 정부는 결국 천인의 침략을 얼빠지게 받아들여 개국해버리고 만다. 그리고, 막부는 천인으로 인해서 꼭두각시 정권이 되어버리며, 천인들이 여보라는듯 당당한 얼굴로 에도의 마을을 활보하게 된 것이다. 한편, 나라와 주군을 위해서 천인과 싸운 백야차를 포함한 양이자시들은 탄압의 대상으로 전락해버리게 되고, 다른 사무라이들도 그 대부분이 칼을 차고 길거리를 돌아다녀서는 안 된다,라는 폐도령으로 인해 검을 잃게되어, 싸울 기력을 잃어가고 있었다.
천인의 내습으로부터 20년이 지난 후, 검술도장의 후계자인 16살 소년, 시무라 신파치(志村新八)는 검술을 살릴 길도 없어져서 자신의 적성과 맞지 않는 아르바이트로 누나인 시무라 타에(志村妙)와 함께 생계를 이어가고 있었다. 그런 신파치 앞에 한 괴짜스러운 분위기의 남자가 나타난다. 하얀 곱슬머리에다가 나른해 보이는 동태눈. 귀차니즘이 물씬 묻어나는 목소리. 그리고, 아직까지도 변하지 않은 사무라이의 영혼을 가지고 있는 남자, 그의 이름은 사카타 긴토키(坂田銀時). 긴토키의 남자다움에 홀린 신파치는 사무라이의 혼을 배우기 위하여 우여곡절 끝에 그가 영업하는 돈만 주면 무엇이든 해결해준다는 해결사 사무실에서 일하게 된다. 그리고, 이 해결사 사무소에는 전투종족인 야토족(夜兎族) 소녀인 카구라(神樂)와 카구라가 데리고 온 거대한 개인 사다하루(定春)등이 굴러 들어오게 된다.
그리고, 해결사이기 때문에 에도에서 일어나는 이러저라한 귀찮고 위험한 일들에 계속 관여하게 되는 긴토키네는 에도의 치안을 담당하는 진선조(眞選組)나, 옛적 긴토키의 맹우였던 사무라이들과 여러 가지 인간들이나 천인들과 조우하게 되면서 신기하고 감동적이며 때로는 격렬하고 유머러스한 일을 겪게 된다. 작중 줄거리로만 보자면 심각한 내용으로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작품을 한 번 보면 은혼 특유의 아스트랄한 개그센스와 막장 전개로 웃고 즐기며 볼 수 있을 것이다.
은혼 극장판 : 신역홍앵편은 2010년 4월 24일에 개봉한 은혼 첫 번째 극장판 작품이다. 원작의 시리어스 에피소드 중 하나인 "홍앵편"을 극장 애니메이션화한 것이다. 감독은 타카마츠 신지. 원작과 애니메이션에서는 후일담에서밖에 등장하지 않은 진선조와 홍앵편 이후에 등장한 카무이, 아부토도 등장하는 등. 긴토키 일행의 과거도 자세히 그려지는 점에서는 원작과 다르다. 이러한 장면이 추가되는 대신에 신파치가 무라타 남매를 방문하는 장면, 양이당으로부터 귀병대의 이야기를 듣는 장면이 삭제되었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소소한 대사의 생략, 변경 점이 있다.
설정
카부키쵸(かぶき町.카부키 마을)
본작의 주무대가 되는 에도의 환락가. 해결사 멤버를 시작해서 이야기의 등장인물 거의 대부분이 이 마을에서 활약하고 있다. 어째선지 다른 에도의 마을과는 달리 완전히 천인의 지배하에는 놓여있지 않고 지구의 인간들이 마을의 중심이다. 일본 신쥬쿠에 실제로 존재하는 카부키쵸(歌舞伎町)가 모델.
해결사 긴쨩(萬事屋銀ちゃん)
카부키쵸에서 영업하고 있는 그 무엇이든지 해결해주는 해결사 사무소이며, 스낵 오토세라는 스낵바가 있는 건물 2층에 위치해 있다. 처음에는 긴토키 혼자서 운영하고 있었지만, 지금은 시무라 신파치, 카구라, 사다하루. 이 세 명과 한 마리가 운영하고 있다. 긴토키와 카구라와 사다하루가 사는 거주지이기도 하다. 집세는 6만엔. 직업이 직업이다보니 수입은 극히 불안정하지만, 12권의 질문 코너에서 작가가 「이래봬도 일은 허덕지덕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라고 발언한적이 있다. 사람찾기나 물건찾기, 바람기 조사같은 탐정 사무소나 할법한 일부터, 지붕의 수리 같은 목수공사나 퇴마사를 흉내 내는 일등 여러 가지 일을 하며 문자 그대로 일을 가리지 않고 그 무엇이든 한다. 장사로서는 평판이 나쁘기는 하지만 가끔씩 손님이 와서 의뢰를 하기도 한다. 헌데, 그것이 큰 사건의 씨앗이 될때가 극히 많다.
진선조(眞選組)
에도의 치안을 지키는 특수경찰(특수경찰이라고는 하지만 가끔 일반 경찰이나 할 법한 일을 할때도 있다). 8월 18일에 설립되어, 국장인 콘도 이사무(近藤勳)와 부장인 히지카타 토시로(土方十四郞), 1번대 대장인 오키타 소고(沖田總悟)를 중심으로 수십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부 합해서 10개의 부대가 존재하며 한 개의 부대에는 열 명 전후 정도의 인물이 소속되어 있다. 막부에 속해있다(이때문에 양이지사들에게는 막부의 개, 긴토키나 카구라등한테는 세금 도둑이라고 불리우고 있다). 그렇지만, 막부에 소속되어있는 만큼 실력과 실적과 권력도 있다. 그러나, 반드시 그 어떤 상황에서도 막부에게 충성을 맹세하지는 않고, 막부와 관계가 있는 중요인물이라 할지라도 악행을 일삼는 자에게는 자비를 베풀지 않는다. 또한, 병사 대부분이 막부보다도 오히려 국장인 콘도를 잘 따른다. 주된 임무는 양이지사의 구속과 장군의 호위등이 있지만 창설자이기도 한 마츠다이라 카타쿠리코(松平片栗虎)가 자기 편한 대로 턱으로 부릴때도 있어서 별것도 아닌 일에 호출되는 일도 일상 다반사. 전투 시에는 검외에도 바주카나 수류탄등 병기도 사용하며, 범인 체포시에는 폭행이나 파괴활동(특히 오키타와 히지카타가 일으키는)도 많이 일으키기 때문에 세간에서는 그리 좋은 시선을 받고 있지는 않다.
천인(天人)
우주로부터 갑자기 에도로 내습해온 우주인. 천인이란 특정한 별의 주민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라 이성인 전반을 가리키는 말이다. 또한, 지적 생물체가 아닌 우주 생물은 에일리언이라고 불리우며 별개로 호칭한다. 용모는 지구인과 거의 다를바가 없는 천인부터 동물같이 생긴 천인, 아무리봐도 기괴하다는 말로밖에 표현할수가 없는 용모를 가진 천인부터 아주 여러 가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