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입 : 영화 화수 : 1 러닝타임 : 2시간6분 등급 : 12세 방영일 : 2004.07.17 종영일 : 장르 : 액션,어드벤처,드라마,역사,공상과학,밀리터리 프로듀서 : Studio4°C Sunrise 홈페이지 :
배경
시대적 배경:19세기.
공간적 배경:영국.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www.steamboy.net/top.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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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19세기 중반. 전 세계 처음으로 만국 박람회 개최를 눈앞에 둔 영국. 연구를 위해서 미국으로 가던 발명가인 아버지, 에디와 할아버지인 로이드의 귀환을 기다리고 있는 소년인 레이 또한 발명을 매우 좋아하는 남자아이이다. 그러던 어느 날. 에이의 앞에 수수께끼의 금속 볼이 도착한다. 할아버지인 로이드에게서 온 볼이다. 그러자 이번에는 아버지와 할아버지를 미국으로 초대한 오하라 재단의 심부름꾼이라고 자칭하는 남자들이 나타나서 볼을 빼앗으려고 한다. 자기가 직접 만든 자전거에 타서 볼을 가지고 도망치는 레이. 그러나, 증기차 기계로 쫓아오는 남자들에게 잡혀서 만국 박람회의 파빌리온에 갇히게 되어버린다.
이때 레이는 분명 미국에 있어야 할 아버지인 에디와 재회하고 금속 볼의 비밀을 알게 된다. 엄청난 압력의 증기를 고밀도로 집약한 구체. 그것은 인류의 역사를 바꾸는 힘을 가진 경이로운 발명품, "스팀 볼"이었던 것이다! 재단은 그 힘을 병기로서 전 세계에 팔려고 하고 있었다. "할아버지는 전쟁을 위해서 스팀 볼을 발명한 게 아냐!" 레이와 재단의 볼을 둘러싼 전쟁은 이윽고 영국군까지 출동하게 하는 큰 소동이 된다. 그런 소동 속에서 스팀 볼의 더욱 신비로운 비밀이 밝혀진다. 과학이란 인류의 희망인가, 아니면 금단의 지식인가. 과학이 가지고 있는 진정한 파워를 믿고 레이는 "스팀보이"가 되어서 큰 하늘로 떠나게 된다!
"AKIRA"로부터 16년이 지났다. 세계가 인정하는 크리에이터인 오오토모 카츠히로가 대망의 극장용 애니메이션 최신작으로 드디어 다시 찾아오게 된다. 제작 기간 9년, 총제작비 24억 엔을 들여서 보여주는 혼신의 장편인 "스팀보이"는 일본의 팬뿐만 아니라 세계가 기다리고 있었던 피가 끓고 몸이 움직여지는 "공상 과학 모험 활극"이다. 무대는 19세기 영국. 증기 기관이 산업을 지배하기 시작하던 시대. 그곳에는 과학의 진보와 인류의 욕망을 구현화한 "경이로운 발명"이 생겨나려고 하고 있었다. 발명가들의 집안인 스팀 가문에서 태어난 소년인 레이는 어느 날 할아버지, 로이드로부터 수수께끼의 금속 볼을 맡게 된다.
그 순간부터 레이는 무서운 음모와 모험에 휘말리게 되는 것이다. 그 금속의 구체야말로 공전절후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경이로운 발명품=스팀 볼이었던 것이다. 이 엄청난 발명은 "행복을 가져다주는 기적"인가, 아니면 "악마의 발명"인 것인가. 스팀 볼을 노리는 거대한 조직의 집요한 추격, 과학을 향한 이상의 어그러짐으로 인해서 서로 대립하는 레이의 아버지, 에디와 할아버지, 로이드의 갈등, 그리고 레이의 앞에 나타난 대부호의 딸인 스칼렛. 여러 인물이 교차하며 이야기는 아무도 예상할 수 없는 라스트를 향해 가속해 나가는 것이다.
흥행 수입 11억 6000만 엔이며 처음에 예상했던 것보다도 그다지 좋은 업적을 남기지 못했지만, 관객들에게 좋은 평을 받았던 작품이다. 또한, 영화를 원작으로 키누타니 유우가 작화를 맡은 만화도 연재되었다. 이 작품은 코단샤의 만화 잡지인 "월간 매거진 Z"에서 2005년 8월호부터 연재되어 지금은 상하권이 발매되고 있다. 내용은 영화의 전일담이다. 2005년 6월 9일에는 PlayStaion 2 전용의 비디오 게임이 반다이에서 발매되었다.
이야기는 안이로운 꿈을 다룬 이야기나 이상론만을 담은 모험 활극이 아니라 시니컬하며 풍자가 들어간 스토리이다. 딱 봐도 오오토모 카츠히로의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역사적 사실을 철저하게 조사한데다가 스팀 펑크라는 설정에 리얼리티를 부여하기 위해서는 정당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으며 또한 스팀 볼=오버 테크놀러지=핵 에너지라는 암시도 철저히 일관한 테마를 가지고 있다. 액션 영화로서도 즐길 수 있으며 풍자 영화로서도 잘 만들어진 영화.
이 작품은 마치 그림 속 세계에 뛰어든 듯한 기묘한 매력이 흘러넘치는 고전적인 어드벤처 무비를 향하고 있다. 총작화 매수 18만 장. 디지털과 손그림의 환상의 앙상블로 인한 정밀한 영상 표현. 이 압도적인 작화가 지향하고 있는 것은 순수하게 "두근두근대며 설레는" 활극이다. 스팀 볼을 둘러싸고 쫓고 쫓기는 공방. 육지, 바다, 하늘에서 차례차례로 출현하는 증기 메카와 마음이 두근대는 여러 모험. 만화가이자 애니메이션 작가이자 영화 감독인 오오토모 카츠히로의 모든 것이 담긴 궁극의 영상--그것이 "스팀보이"인 것이다. 최첨단이면서도 그리운 그리고 놀라움에 가득찬 새로운 오오토모 월드로 가기를 기대하자.
설정
스팀 볼.
엄청난 압력의 증기를 집약한 구체. 인류의 역사를 바꾸는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는 수수께끼의 발명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