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입 : TV 화수 : 10 러닝타임 : 4분 등급 : 전체 방영일 : 2001.11.05 종영일 : 2001.11.16 장르 : 코미디 프로듀서 : StudioPierrot San-X 홈페이지 :
배경
시대적 배경:현대.
공간적 배경:빵들의 세계.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pierrot.jp/archives/tv_list_2000/tv_056.html
나무위키:https://namu.wiki/w/%EC%BD%94%EA%B2%8C%EB%B9%B5
Wikipedia:https://en.wikipedia.org/wiki/Kogepan
Baidu:http://www.baidu.com/s?ie=utf-8&f=8&rsv_bp=0&rsv_idx=1&tn=baidu&wd=%E7%83%A4%E7%84%A6%E9%9D%A2%E5%8C%85&rsv_pq=e47ad445000438dc&rsv_t=62dcS%2BcocFsilJnL%2FZnhqWGe79CQvn8BSSmYwii2AHiTZcsQAP2L%2F13WW%2Bo&rsv_enter=1&rsv_n=2&rsv_sug3=1
줄거리
코게빵은 대체적으로 빵 가게 구석에서 무릎을 끌어안고 웅크려 앉아있다. 사실 하루 한정 20개밖에 팔리지 않는다는 엘리트 팥빵이 될 예정이었는데 불행한 사고를 맞아서 팥빵이 아니라 타버린 "코게빵"이 되어버렸다. 충격으로 희망으로 반짝이던 눈은 하얗게 변해버렸고 성격도 무슨 일이든 내던지고 무기력, 무관심하게 되어버렸다. 하지만, 사실 엄청나게 상냥하고 빵집 거리 모퉁이에서 무사히 늘어져 있는 천진난만한 예쁜 빵들의 뒤치다꺼리를 해주거나 자신도 어떻게든 손님에게 팔릴 수 있도록 힘내보려고 한다. 희망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뒤에서 몰래 노력하는 등. 어딘지 모르게 친근함을 느낄 수 있는 코게빵과 역시 타서 버려진 여러 종류, 성격의 타버린 빵 동료가 펼치는 가슴 따뜻한 메르헨 작품.
코게빵은 산엑스사에서 발매한 캐릭터 상품이다. 그 이름대로 타버린 빵이며 그를 만들어낸 부모격 작가는 타카하시 미키. 1999년에 산엑스사에서 발매된 메모 패드가 처음으로 패드가 출시되었다. 이후, 여러 굿즈가 발매되었다. 캐릭터 그림책이 여러 권 소니 매거진에서 발매되었다. 또, 애니메이션도 제작되어 애니맥스에서 방영되었다. 2002년 시점에서 그림책이 6권이며 총 합하여 63만 부의 발매 성적을 올렸다. 그리고, 시스템 서비스사에서 발매된 봉제인형이 약 200만 개가 팔렸다. 서적은 한국에서 출판 라이센스를 얻어서 발매되었으며 2005년에는 대만에서도 출판이 시작되어 다시 붐이 되기도 했다.
원래는 토카치 평야 원산지 최고급 팥을 원료로 만든 단팥 앙금을 품고 있는 엘리트 팥빵이며 홋카이도에 있는 빵집에서 하루 한정 20개로 팔릴 터였다. 그러나, 빵집 주인이 깜빡 잠이 들어버려 빵 굽는 오븐에서 나올 때 딱 하나가 철판에서 그릇 속으로 떨어져 버리고 만다. 빵집 주인이 눈치챘을 때는 이미 타버렸으며 이때의 충격으로 눈이 하얗게 변해버리고 무슨 일이든지 무기력한 성격이 되어버렸다,는 설정의 코게빵이 주인공인 이야기이다. 후배인 예쁜 빵들을 돌봐주거나 가끔은 앞만 바라보면서 살아가는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서 큰 인기를 끌었다. 우유를 마시면 취해버린다는 귀여운 설정 또한 있다. 또, 탄 동료라고 불리는 똑같이 타버린 개성적인 동료나 그의 후배 같은 존재인 예쁜 빵들 캐릭터도 많이 존재한다.
애니메이션은 2001년 11월 5일부터 11월 16일까지 애니맥스에서 총 10화 완결로 방영되었다. 애니메이션 또한 원작과 마찬가지로 귀여운 빵 캐릭터들의 이야기이다. 예쁜 빵에게 질투하기도 하지만, 사실은 상냥한 코게빵과 그의 동료들이 펼치는 잔잔한 코미디 이야기이다. 스토리는 매우 짧지만,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정중히 만들어졌기 때문에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나레이터도 이야기를 업시켜주며 코게빵들도 귀엽지만, 더욱 귀여운 예쁜 빵들의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빵들에게 있어서는 술에 해당되는 우유를 마시고 취하면서 삐뚤어진 매일을 보내는 코게빵, 천진난만한 꼬마 그 자체인 예쁜 빵, 코게빵의 절친한 친구이며 누군가를 돌봐주는 것을 좋아하는 크림빵, 진지하며 상냥한 아이인 딸기 빵, 말이 엄청나게 많은 스미빵 등.
코게빵의 과거는 원작에서도 슬픈 느낌이 들기까지 하지만, 영상으로 만들어지니 비장감까지 느껴진다. 또, 코게빵, 크림빵, 예쁜 빵, 딸기 빵은 이미지 그대로의 목소리를 가지게 되었다. 캐스팅이 잘 되었다는 소리이다. 크림빵&빵집 주인-이시다 아키라, 딸기 빵-오리카사 후미코, 스미빵-쿠지라 등. 낮고 침착한 목소리는 딱 이미지에 맞다. 이 작품의 장르는 치유계로 분류할 수 있다. 코게빵을 시작으로 해서 크림빵이나 예쁜 빵 등의 캐릭터들이 귀여운 이야기를 펼치는 따뜻한 분위기의 이야기는 보고 있으면 기운이 난다. 가끔 철학 같은 이야기를 하기도 해서 무언가를 깊게 생각하게 만들어 주기도 한다. 이 이야기를 보면 어째서인지 우유를 마시고 싶어진다.
슈르한 느낌의 개그도 펼쳐진다. 전체적으로 말랑말랑하면서도 의미불명한 개그가 주축이다. 그림체 또한 원작과 마찬가지로 굉장히 심플해서 보기 쉽다. 인생, 자신이 있어야 할 장소 등을 대화하는 장면은 이것들이 진짜 빵인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설정
탄 동료(こげ仲間)
타버린 빵들. 예쁜 빵들과 비교하자면 체온이 조금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