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시대적 배경:현대.
공간적 배경:일본>미에현>이세시.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ponican.jp/hantsuki/
엔하위키:http://mirror.enha.kr/wiki/%EB%B0%98%EC%AA%BD%20%EB%8B%AC%EC%9D%B4%20%EB%96%A0%EC%98%A4%EB%A5%B4%EB%8A%94%20%ED%95%98%EB%8A%98
Wikipedia:http://en.wikipedia.org/wiki/Hanbun_no_Tsuki_ga_Noboru_Sora
Baidu:http://www.baidu.com/s?wd=%E5%8D%87%E8%B5%B7%E5%8D%8A%E6%9C%88%E7%9A%84%E5%A4%A9%E7%A9%BA&rsv_bp=0&ch=&tn=baidu&bar=&rsv_spt=3&ie=utf-8&rsv_n=2&rsv_sug3=12&rsv_sug4=1399&rsv_sug1=3&rsv_sug2=0&f=3&rsp=0&inputT=6
줄거리
간염에 걸려서 입원한 평범한 고등학교 2학년생 소년인 에자키 유이치(戎崎裕一)는 지루한 입원 생활에 견디다 못해 밤이면 밤마다 병원을 빠져나가서는 간호사인 타니자키 아키코(谷崎?希子)에게 혼나고 얻어맞는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유이치의 상습적 탈출을 묵인해주는 대신에 같은 병원에 입원해있는 소녀, 아키바 리카(秋庭里香)의 말상대가 되어주라는 부탁을 아키코에게 받는다. 처음에는 어딘지 모르게 어색했던 두 명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사이가 가까워지고 리카는 거의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았던 웃는 얼굴을 유이치에게 보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리카는 자신이 무거운 심장병을 앓고 있으며 이제 곧 죽을 운명이라는 사실을 유이치에게 고백한다. 유이치는 망설이면서도 자신이 리카를 이성으로서 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리카와 두 명이서 병원을 탈주하면서 방문한 리카의 추억의 장소인 호다이 산에서 유이치는 알게 된다. 리카는 이제 살아갈 희망을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그리고, 리카도 또한 알게 된다. 유이치의 마음을. 그 마음을 알게 되고 나서, 리카는 다시 살아갈 희망을 되찾는다. 리카도 유이치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낀 것이다. 이제 소년과 소녀는 서로의 마음을 키워나가는데.. 병원과 고등학교, 이세의 마을을 무대로 리카, 아키코, 나츠메 등. 유이치를 둘러싼 여러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서 이야기는 나아간다.
불치병에 걸린 소녀와 같은 병원에 입원한 소년과의 만남을 통해서 언젠가는 끝이 오게 될 일상을 그린 연애 소설이 원작이다. 작가의 입원 생활을 통해서 생겨난 작품이라고 하며 작가가 태어나고 자란 미에현 이세시를 무대로 하고 있지만 실재하는 이세와는 약간 다른 면이 있으며 작가의 추억만이 있는 이세에서 이야기가 진행되어 간다(라고는 하지만 번화가의 쇠퇴 등, 이세의 실정을 반영한 묘사가 꽤나 세세하게 들어가 있으며 등장인물들의 행동에도 깊이 연관되어 있다). 지명 등도 실재하는 이세와는 일부 바뀌어 있다.
작가의 출신지가 무대라는 이유도 있어서인지 이세의 모습이 거의 충실히 재현되어있으며, 흔히 말하는 팬들로 인한 성지순례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리카와 유이치가 관련된 특별한 장소로서 작중에서 나오는 호다이 산의 모델이 된 토라오 산에는 오랫동안 불법 투기에 시달려왔다고 한다. 그 때문에 부근 주민들이 조직한 특정 비영리 활동법인과 순례하러 찾아온 팬들이 만나서 같이 협력하여 청소 캠페인을 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작중에서 등장하는 문학 소설은 전부 실재하는 소설들이다.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하는 소설들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밀감과 미야자와 켄지의 은하 철도의 밤, 마르탱뒤가르의 티보 가의 사람들이 있다.
공상, SF 등의 작품이 많은 요즘 애니메이션 작품 중에서도 이러한 온화한 일상을 그린 작품은 매우 드물며, 그 일상 속에서 사람의 죽음과 생명을 다룬 작품이기 때문에 요즘의 라이트 노벨, 애니메이션들 중에서는 꽤나 이색작으로 분류된다. 불치병에 걸려서 얼마 지나지 않아 죽을 가능성이 높은 여성과의 연애 이야기,라는 점에서는 사랑과 죽음을 바라보며와 세계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친다 등의 작품과 비교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본 작품은 죽음 그 자체만을 그리지 않고 오히려 불특정한 근미래에 찾아올 죽음을 알면서도 앞만을 바라보며 긍정적으로 사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설정
이세시(伊勢市)
작중 주 무대가 되는 곳이며, 일본 미에현에 실재하는 도시. 인구 약 12만 명. 작가의 고향이기도 하다. 그 때문인지 작중에서 등장하는 이세시는 현존하는 이세시가 충실하게 재현된 모습으로 등장한다. 작중 등장인물들 대부분의 고향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