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입 : TV 화수 : 24 러닝타임 : 23분 등급 : 12세 방영일 : 2011.07.03 종영일 : 2011.12.18 장르 : 액션,악마,소년,초자연 프로듀서 : StudioDeen 홈페이지 :
배경
시대적 배경: 현대
공간적 배경: 일본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일어): http://www.nuramago.jp/index.html
엔하위키(한국어): http://mirror.enha.kr/wiki/%EB%88%84%EB%9D%BC%EB%A6%AC%ED%9A%AC%EC%9D%98%20%EC%86%90%EC%9E%90
Wikia(영어): http://nurarihyonnomago.wikia.com/wiki/Nurarihyon_no_Mago:_Sennen_Maky%C5%8D
Wikipedia(영어): http://en.wikipedia.org/wiki/Nura:_Rise_of_the_Yokai_Clan
Baidu(중국어): http://baike.baidu.com/view/5707944.htm
줄거리
젊은 누라리횬이 혈기왕성하게 조직을 이끌고 있던 천년 전, 수도인 교토는 이미 대 요괴 하고로모기츠네의 손아귀에서 놀아나고 있었다. 강력한 힘을 지닌 아이를 낳고자 한 하고로모기츠네는 각처에서 뛰어난 능력을 지닌 이들을 데려와 자신의 제물로 삼았고, 치유 능력으로 이름이 높았던 요우 히메 역시 제물의 대상으로 노려진다. 마침 요우 히메에게 마음을 두고 있던 누라리횬은 당시 케이카인 가문의 당주였던 천재적인 음양사 케이카인 히데모토와 함께 하고로모기츠네를 봉인하는데 성공하고 그녀와 맺어진다.
겉보기에는 지극히 평범한 중학생처럼 보이는 소년 누라 리쿠오. 그는 사실 관동 지방의 요괴 조직 누라구미의 수장인 대 요괴 누라리횬의 손자이며 몸속의 피의 1/4은 요괴의 피이다. 어릴 적부터 수많은 요괴들과 함께 살며 누라리횬에게 무용담을 듣고 자라서 요괴란 근사하고 멋진 것이라고 여겼으며 언젠간 자신이 총대장의 자리를 이어받는 것을 기대하고 있었다. 하지만 학교에서 친구들이 요괴를 무서워하고 혐오하는 것을 알고는 인간으로써 살려고만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누라구미에게 불만을 품은 요괴 가고제가 반란을 일으켜 리쿠오의 친구들을 납치하자, 리쿠오는 주변 요괴들의 만류를 뿌리치고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나선다. 그때, 리쿠오의 몸속에 흐르는 요괴의 피가 각성해 눈을 뜨며, 요괴로 각성한 리쿠오는 직접 누라구미의 요괴들을 이끌고 나가 가고제를 처단하고 자신이 차기 총대장 자리에 올라갈 것을 요괴들 앞에서 선언한다. 그리고 자신은 인간과 요괴 둘 다를 지키는 총대장이 되기로 결심한다.
봉인을 강화하기 위해 유라는 교토의 본가로 불려가고, 리쿠오 역시 하고로모기츠네의 완전한 부활과 출산을 저지하기 위해 힘을 끌어모은다. 도쿄를 기반으로 한 누라구미의 요괴들은 물론, 수행을 떠났을 때 만나 의기투합하게 된 토오노의 요괴들, 그리고 리쿠오와 술잔을 나누고 뜻을 모으기로 결심한 동지 요괴들이 한데 모여 하고로모기츠네와 맞서기 위해 교토로 떠나지만, 예상보다도 훨씬 강력한 쿄요카이의 힘 때문에 힘든 싸움이 이어지는데…
설정
외(畏)
다원적인 의미를 가진 말로, 요괴들의 세계에서는 법도와 같은 것이다. 요괴의 존재 자체를 의미하는 언어. 각 요괴의 특징이나 능력을 나타내는 말이기도 하다. 무서운 도깨비가 방망이를 든 것을 형상화한 두려울 외(畏). 이 글자는 미지의 존재에 대한 감정, 즉 요괴, 그 자체를 가리킨다. 특히 요괴들을 통솔하는 역할을 맡은 조직의 총대장에게는 더욱 중요한 것이다. 보통 외, 또는 경외라고 불리기도 하며 보통 외를 조직에 따라 각기 다른 대문(代紋)이 존재한다. 요괴들 간의 싸움은 이 외를 빼앗는 것이다. 이른바 둔갑 경쟁. 발(鬼發)?빙(鬼憑)이란 호칭으로 분류되기도 하지만 이것들은 토오노 요괴가 명명한 것으로 여겨진다.
잔(盃)
요괴 조직에서 종족이 다른 요괴들이 혈맹적으로 연대를 맺는 것. 할아버지 혹은 아버지 대에서 조직의 백귀가 된 맹우들, 혹은 그 자손과 의형제의 잔을 나눌 때 그 비율을 5:5로 나누어 대등한 입장이 된다. 또한 7:3의 비율로 잔을 주고받는 것은 충성을 맹세한다는 언약이며, 절대적인 신뢰가 없다면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다.
누라구미
누라리횬의 손자에 등장하는 요괴 조직으로 일본 동쪽인(칸토, 고신에쓰, 도카이) 관동지방 요괴의 총본산이라고도 할 수 있는 거대 집단이다. 대 요괴 누라리횬을 필두로 하여 70여 집단들이 누라구미에 소속되어 있다. 구성 요괴들의 수는 약 1만 명이며 총대장인 누라리횬이 젊었을 땐 백귀야행이란 별칭에 알맞게 100여 집단이나 통괄하고 있었다고 한다.
시코쿠 팔십ㅣ팔귀야행
누라구미에서 볼 때 서쪽에 해당하는 시코쿠의 요괴 세력이다. 너구리 요괴인 이누가미교부 타누키를 중심으로 약 88갈래의 세력이 있으며 과거에는 인간들을 습격해 압도적인 권력을 누렸으나 인간들이 손에 넣은 마왕의 검에 인해 급격히 그 세력이 감소, 한때 누라구미가 지원하려고 했으나 자신의 조직이 누라구미에 합병될 것을 두려워한 이누가미교부 타누키의 판단에 의해 현재는 인간들에 의해 급격히 감소한 세력을 유지시킨 채 살아가고 있다. 이누가미교부 타누키의 88번째 처의 8번째 아들 타마즈키가 한때 누라구미를 침공해 세력을 넓히려 했으나 현재는 리쿠오에 의해 저지되고 타마즈키는 고향에서 근신하며 살고 있다.
마왕의 칼
엄청난 힘을 가진 전설의 신보로 누라 리한에 의해 마왕이 되어버린 산모토의 심장에서 태어난 칼이다. 누라구미를 향한 증오심이 형상화되었기 때문에 요괴를 죽이면 힘을 무한대로 증폭시키는 칼이다.
음양사
요괴와 싸우는 특수한 힘을 지닌 인간을 총칭하는 말이다. 어둠을 상징하는 검은색인 음(陰)과 빛을 상징하는 하얀색인 양(陽)의 조화를 추구하며, 인간을 위협하는 검은 어둠인 요괴를 물리쳐 인간을 보호하고 인간과 요괴의 조화를 이루기 위해 싸운다. 자신들을 백(白), 요괴를 흑(黑)으로 치부하며 반요들을 회색(灰)으로 치부하기도 한다. 요괴는 절대악으로 어릴 적부터 간주하는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요괴를 보면 무조건 멸하려는 특성을 지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