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남성 생일 : 키/몸무게 :
본래는 20살의 평범한 오타쿠 대학생으로 학교 도서관에 있던 사성무기서를 우연히 펼쳐보았다가 이세계로 강제 소환되었다. 전설의 무기의 규약때문에 방패 외에 다른 무기는 아예 사용할 수 없다. 착용하면 강제로 착용이 해제되어 버린다. 그 때문에 공격능력이 아예 없으며 반드시 공격을 해줄 동료를 데리고 다녀야 하지만 작품 초장부터 방패를 천시하는 나라에 소환되어 국왕을 포함한 모두에게 따돌림당한 데다가, 마인 스피아에게 배신당해 범죄자로 몰리면서 모든 사람들에게 불신감이 생겼다. 그 과정에서 스트레스와 불신 탓인지 미각을 잃었다.그러던 도중 우연히 만난 노예상의 제안에 노예는 배신할 염려가 없다고 생각해서 라쿤종 아인 소녀 라프타리아를 노예로써 구매하고, 자신이 몬스터의 공격을 받아 잡아두는 동안 그녀가 공격을 가하는 방식으로 레벨업을 했다. 그 과정에서 용사의 무기의 능력을 통해 다른 용사들은 신경도 쓰지 않는 저레벨의 소재들을 흡수해서 생산에 관련된 온갖 잡 생활스킬을 습득하고 어린 라프타리아를 일주일만에 육체적으로 뛰어난 전사로 키워내게 되었다. 이후 마물의 대규모 습격으로 막대한 경험치를 벌 수 있었던 파도 이벤트에서 다른 용사들이 보스를 잡으러 간 사이, 자신은 마을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등 처절하게 노력한 결과 사람들의 신뢰를 얻게 되었다. 그러나 일주일 사이에 완전히 미소녀로 성장한 라프타리아가 그의 노예라는 것을 질시한 모토야스와 그에게 악감정을 가지고 있던 국왕에 의해 결국 라프타리아까지 빼앗기게 된 위기상황에서 극한의 분노를 느껴 커스 시리즈 분노를 각성했다. 그 상태로 폭주하려던 순간 라프타리아의 절대적인 신뢰와 간절한 설득으로 멈추게 되었다. 그리고 나오후미는 유일하게 자신을 믿어준 그녀의 품에서 그동안 당해온 차별과 외로움이 북받혀올라 이세계에 소환된 이후 처음으로 울었다. 이 때 라프타리아의 설득에 사람에 대한 믿음을 되찾게 되었고, 미각이 돌아왔으며 라프타리아의 모습을 제대로 인식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