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입 : TV 화수 : 13 러닝타임 : 25분 등급 : 12세 방영일 : 2006.01.08 종영일 : 2006.04.02 장르 : 코미디,로맨스,공상과학,밀리터리 프로듀서 : BandaiVisual Actas Lantis 홈페이지 :
작품소개
새로운 느낌의 해양 미소녀 액션물이 2006년 초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태풍으로 인해 변화된 지구, 바다의 면적이 늘어나면서 바다로의 진출이 활발해졌지만, 모든 일에는 이면이 존재하는 법... 조직화된 해적들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바닷길을 지키기 위해 민간 기업들이 진출을 시작했고, 그런 호위함들 중 하나인 '파스칼 메이지'를 배경으로 소년, 소녀들의 모험담이 그려진다.
'근미래를 배경으로 한 해양 액션물'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있지만, 함선을 타고 있는 사람들은 귀여운 소녀들! 자칫 어울리지 않을 듯한 조합으로 보이지만, 어느 한 쪽도 부족한 느낌은 들지 않을 거라고 스태프들은 자신있게 말한다. 특히나 작중에 등장하는 호위함 파스칼 메이지의 경우 일본의 해상자위대의 협조를 얻어 호위함 하루사메에 동승 취재해 반영했을 정도라 한다.
감독은 <머메이드 멜로디 피시피시핏치>나 <코이코이7> 등 주로 미소녀 애니메이션에서 주가를 올렸던 후지모토 요시타카이지만, 각본은 <건담 SEED DESTINY>에도 참여했고, 박력있는 액션 애니메이션 <스크라이드>의 소설판을 쓰기도 했던 효도 카즈호가 맡아 서로간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낸 작품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덧붙여 <엑스 드라이버> 등의 작품에서 이미 친숙해진 이토 타케시의 깔끔한 캐릭터 디자인도 놓칠 수 없는 매력으로 다가온다.줄거리
배경은 가까운 미래. 갑작스레 서태평양에 불어닥친 초 거대 정체성 태풍 '그랜드 로어'. 태풍의 탄생과 함께 일어난 기상이변으로 인해 세계의 지형은 크게 변해버린다. 해면의 상승을 시작으로, 해류의 변화, 기후의 변동 등 아시아를 중심으로 세계 각지에 심각한 피해를 심어준 이 자연 재해를 사람들은 '케이스 오메가'라고 부르며 역사에 기록했다.
그랜드 로어가 발생한 이후로 50여년이 지난 지금, 인류는 그간의 피나는 노력 덕택에 극복할 수 없을 것만 같았던 엄청난 피해를 대부분 복구할 수 있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바다의 면적이 넓어진 지구에서는 해상 항로의 중요성이 재확인되면서, 인류는 그야말로 '제2의 대항해 시대'를 맞이하게 된다. 그러나 발전의 뒷면에서 함께 따라오는 불온한 움직임이 있었으니, 그것은 이미 조직적으로 성장해 버린 "해적"들의 대두였다.
더이상 묵과할 수 없는 그들의 횡포를 저지하기 위해 급기야 민간 차원에서도 자체적으로 무장을 갖춘 함선 단위의 호위단을 조직하기에 이르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