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생일 : 키/몸무게 :
Fate/Apocrypha에 등장하는 서번트. 성우는 미키 신이치로(Fate/Grand Order). 흑의 진영(위그드밀레니아)의 아처. 적의 진영과의 구별을 위해 검은 아처라고 불린다. 마스터는 피오레 포르베지 위그드밀레니아. 1인칭은 "와타시(私)". 신대의 그리스에서 수많은 영웅들을 길러낸 스승으로, 이명 또한 여기에 걸맞는 '대현자'이다. 가죽갑옷에 녹색 망토를 두른 청년. 온화한 지식인[1]이며 탁월한 무인. 부드러운 외모를 지녔지만 광대한 숲과 같은 압도적인 분위기를 내뿜는다. 고결한 인격자이고 아주 예의 바른 성격이며 상대가 누구라도 항상 부드러운 말투를 취한다. 마스터를 위해 충언을 아끼지 않는 서번트. 전성기의 모습으로 소환된 까닭인지 젊은이처럼 무모한 도전을 좋아하기도 한다. '대현자'라는 이명에 걸맞게, 검은 랜서의 전폭적인 신임을 받으며 흑의 진영에서 참모 역할을 맡는다. 실제로 그가 검은 라이더를 변호해 줬다면 라이더는 무사할 수도 있었다고 할 정도로 매우 신임하는 편이다.[2] 그는 쓸 데 없이 복잡하거나 치밀해서 우직함에 약점이 드러나는 전략이 아닌, 단순하면서도 경이적인 전략을 선호한다. 영웅들의 스승님답게도 상대에게 적절한 어드바이스를 해주며, 검은 라이더나 지크에게 종종 충고와 조언을 해준다. 마스터뿐만이 아니라 서번트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검은 라이더는 빡빡한 검은 랜서보다 그가 왕으로서 지휘해주었으면 하는 바람도 입에 올렸을 정도이나 성격이 왕에 안 맞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