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의 등장인물. 원래 웹 연재판에서는 은발이었지만. 서적판에서 담당자가 너무 수수해 보인다고 플레티넘 핑크 이미지 체인지했다고 한다.
생김새는 분홍색의 머리에 수위가 높은 끈 팬티와 비키니 차림 원래는 고스로리 타입의 은발 로리였지만 편집장의 압박에?!~~ 이렇게 바뀌었다고. 생긴 건 로리지만 라미리스와 함께 원초의 마왕이므로 작중에 언급된 존재 중에서도 최장수 인물 중 하나이다.
전투시에는 전신 갑옷을 입고 창을 들고 싸우는 듯하며 파괴력이 장난 아니라 두 명(루미나스와 카리온)에게 이기고 덤으로 딱히 이유 없이 성과 주변의 영지를 날려버려서 두 명을 절규하게 만들었다(...)
이런 강함과는 달리 성격과 머리는 상당히 좋지만 아이에게 강한 힘을 준 것과 다름없는 상태라서 떼쟁이이면서 뭔가 자기 뜻대로 안 되면 화내면서 힘으로 해결하려 하고 약간이라도 복잡한 문제가 찾아오면 도망치려 하면서도 사실은 매우 외로움을 많이 타는 주제에 남과 자신의 차이를 알기 때문에 거리를 벌릴 수밖에 없는 외톨이였다. 하지만 리무르를 만나고꿀에 팔렸다 자신과 비슷한 힘을 가진 친구와 사귀면서 어느 정도 성장했는지 클레이만이 때린 걸 두 대나 참았다. 이후에 클레이만이 리무르에게 먹히고 프레이와 카리온이 각각 부하를 자청하자 처음엔 위의 외톨이인 이유 덕에 거부하지만 그 둘의 끈질긴 부탁으로 결국 받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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