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의 등장인물. 폭풍룡의 칭호를 가진 용족. 리무루와 서로의 이름을 지어준다. 즉 리무루라는 이름은 벨드라가 지어주었고, 템페스트라는 패밀리 네임은 리무루가 지어준 것.300년 전 용사의 무한뢰옥으로 봉인된 상태에서 당시 이름이 없던 리무루와 만나게 된다. 오랫동안 혼자 심심해 하다가 실수로 자기에게 부딪힌 슬라임에게 흥미를 느껴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친구가 되고 서로의 이름을 지어준다. 이후 무한뢰옥 봉인을 해제하기 위해 리무루가 포식자 스킬로 벨드라를 통째로 흡수하고 그 이후 계속 리무르의 내부 공간 안에 저장되어 있다가 대현자 스킬로 무한뢰옥을 해석해서 다시 풀려났다. 그런데 원래부터가 은근 활달하고 날라리 같은 성격이었던 놈이 리무루의 체내(?)에서 그의 전생의 생각에 있던 만화책을 구현해서 읽다 보니 완전히 꽂혀버렸고 그렇게 만화 지식을 여러 가지 싸들고 부활하는데 진짜로 그걸 이루면서 힘 조절 자체도 매우 능숙해졌고 힘 자체도 강해졌다. 문제는 저걸 읽느라고 자기 쪽에서는 조사를 아예 안 하고 있었다(...) 이후에도 종종 라미리스와 합심해서 미궁에서 리무르몰래 그를 놀래킬려고 행동한다던지 라파엘과 짜고 능력강화같은걸 꾀하기도 한다.이후 리무루의 친우로서 템페스트 왕국에 눌러앉게 되고, 라미리스의 미궁 제작에 참여하여 아예 라미리스와 의기투합해서는 미궁 내부의 몬스터 창조 담당을 맡아선 미궁을 운영한다. 용족 패밀리의 막내이며, 어린 시절 두 누나들에게 당한 기억 때문에 마소량이 벨드라가 훨씬 많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쪼는(...)모습을 보여준다. 밸런스 붕괴의 우려 때문인지 전장에서의 활약은 후반부를 제외하면 상당히 적은 편. 정작 후반부에서는 파워 인플레로 인해 많이 깨진다(...). 이래저래 안습한 캐릭터. 물론 극 후반부에서 컨트롤 고자를 극복한 후에는 그런 거 없고 사기 캐릭터. 리무루가 검으로 변신시켜 벨드라 소드화 했을 때의 위력은 그야말로 충공깽. 말 그대로 역사에 남을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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