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입 : TV 화수 : 12 러닝타임 : 24분 등급 : 12세 방영일 : 2000.01.20 종영일 : 2000.03.27 장르 : 액션,메카,공상과학,우주,밀리터리 프로듀서 : BandaiVisual Xebec 홈페이지 :
배경
시대적 배경:성력 4088년.
공간적 배경:스페이스 콜로니와 우주.
홈페이지
엔하위키:https://mirror.enha.kr/wiki/%EC%97%AC%EC%8B%A0%20%ED%9B%84%EB%B3%B4%EC%83%9D
Wikipedia:https://en.wikipedia.org/wiki/The_Candidate_for_Goddess
줄거리
우주의 별들을 어지럽히고 마지막 희망이라고 할 수 있는 ZION으로 향하는 수수께끼의 생명체인 빅팀의 존재 탓에 인류는 스페이스 콜로니에서 어쩔 수 없이 생활하게 된다. 그러나, 빅팀에 대항하는 다섯 기의 여신(잉그리드). 여신의 파일럿에 동경하는 후보생이라고 불리는 소년들을 태운 운송기가 파일럿 양성 기관인 G.O.A로 향한다. 여신의 파일럿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제로 엔나. 같은 후보생인 히이드 그나와 그레이 그리프 포트란과 함께 G.O.A에 도착하지만, 후보생 3000명 중에서 여신의 파일럿이 될 수 있는 자는 오직 다섯 명이었다. 참으로 좁은 길이었다.
그러나 후에 제로는 G.O.A 내부에서 길을 잃고 말고 그가 도착한 곳은 여신 다섯 개체가 있는 격납고였으며 하얀색과 파란색의 컬러링이 있는 여신 이바 리나를 보면서 그는 어째서인지 파일럿으로 등록되고 말고 어떠한 일을 계기로 이바 리나에 흡수된다. 이때 한 명의 소녀의 환영을 보게 되고 파일럿으로서의 스캔이 개시되었다. 원래라면 전임 파일럿을 제외하면 탑승할 수 없으며 만약 다른 사람이 탑승하면 최악의 경우 죽음에까지 이를 수 있다. 생과 사의 경계에서 그는 만났다. "나를 찾아줘, 나를 봐줘"라고 속삭이는 여성과.
여신후보생의 원작은 스기사키 유키루의 만화 작품이다. 만화는 "월간 COMIC GUM"에서 연재했지만, 2001년에 갑자기 휴재한 이후로 현재까지도 연재 중단 중이다. 단행본은 5권까지 발매되었지만, 스기사키 유키루 본인이 연재 그 자체를 포기해버려서 원작이 다시 연재될 전망은 절망적이다. 애니메이션은 XEBEC에서 제작되었으며 2000년 1월 10일부터 2000년 3월 27일까지 NHK BS2의 매주 월요일 18시 "위성 애니메이션 극장" 시간대에서 총 12화 완결로 방영되었다. 우주 공간에서 여신(잉그리드)이라고 불리는 거대 사람형 병기를 조종하여 빅팀이라고 불리는 거대 생물과 싸우는 주인공들을 그리고 있다. XEBEC의 특기인 대담한 3DCG의 도입으로 만화 판과는 다른 조형의 여신이 종횡무진하게 움직인다.
애니메이션은 처음엔 26화 제작될 예정이었지만, 어떠한 사정(주로 예산 관계)으로 인해서 도중에 제작이 끊어져 버렸기 때문에 많은 복선이 그대로 수수께끼인 채로 이야기가 완결되어 버렸다. 그 후, 마지막 이야기로서 13화를 OVA로서 리리스하긴 했지만, 전사한 아네스트의 기억을 통하여 주인공인 제로와 히이드들의 청춘 일상을 그리는 재편집 판(혹은 총집편)이기 때문에 역시 정식적인 완결은 아니었다. 나레이션은 코야마 마미가 담당하였다.
주인공인 제로의 매력이 이 작품의 인기를 책임진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꿈을 향해서 힘내는 모습이 여성 팬, 남성 팬을 불문하고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솔직한 성격과 열혈한의 모습을 보여주는 제로는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마음을 심어준다. 키즈나도 확실히 제로를 지탱해주는 귀여운 히로인이다. 그림체도 그리 무겁지 않고 또 너무 가볍지도 않아서 보기에 딱 좋을 것이다. 스토리도 전체적으로 활발하고 뜨겁지만, 가끔은 시리어스한 부분이 나오는데 이러한 진지한 부분은 시청자들에게 하여금 무언가를 생각하게 만들어준다. 캐릭터는 주인공을 주로 클로즈업했지만, 그 이외의 캐릭터도 정중하게 그려져 있기 때문에 호감을 가질 수 있다.
스토리도 하나 하나 정성스럽게 정리되어 있어서 역시 베테랑 감독인 혼고 미츠루의 퀄리티를 느끼게 해준다. 이 작품은 이야기, 캐릭터. 모두 만족스러움을 안겨줄 수 있는 것이다. 캐릭터마다 개성도 확실하며 그 어떤 캐릭도 버리지 않는다. 이야기 설정 쪽은 약간 아쉬운 감이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재밌게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원작자가 지금은 소녀 만화를 그리고 있기 때문에 원작 재연재는 바라기 힘든 상태에서도 이렇게 멋진 이야기를 짜낸 애니메이션 스태프들에게 찬사를 보낸다. 원작자인 스기사키 유키루는 "디 엔 앤젤"로 유명한 작가이지만, 이 여신후보생을 완결시킬 마음은 없는듯하다.
미완결이어도 스기사키 유키루의 기량으로 인해 캐릭터 디자인도 스토리도 뭐라 할 말이 없을 정도로 재미가 있으므로 볼 가치는 있다.
설정
G.O.A
GODDESS OPERATOR ACADEMY의 준말. 여신이라고 불리는 거대 사람형 병기인 "잉그리드"에 탑승하는 파일럿을 양성하기 위한 기관이다. 입학하기 위해선 어려운 조건을 클리어해야만 한다.
잉그리드(여신).
빅팀에 대항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여성형의 거대 사람형 병기. 이 세상에 딱 다섯 기 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파일럿이 되기 위해선 어려운 조건이 있으며 4종류의 혈액형(AA형, AB형, OX형, EO형) 중 극히 드문 EO형이어야 되고 14세에서 16세까지의 "EX(특수능력)"에 각성한 자(일반적으로 소년들만)들만 이 잉그리드의 파일럿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빅팀(ヴィクティム)
인류와 적대하고 있는 정체불명의 생명체. 체격, 형태, 능력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모든 것을 총칭하여 빅팀이라고 부른다. ZION을 향하여 침공을 반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