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입 : TV 화수 : 12 러닝타임 : 24분 등급 : 청불 방영일 : 2006.04.04 종영일 : 2006.06.20 장르 : 코미디,에찌,마법,패러디,뱀파이어 프로듀서 : Genco Lantis MediaFactory 홈페이지 :
배경
시대적 배경:현대?
공간적 배경:인간계.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web.archive.org/web/20070516145124/http://www.magipoka.com/
엔하위키:https://mirror.enha.kr/wiki/%EC%97%B0%EA%B8%88%203%EA%B8%89%20%EB%A7%A4%EC%A7%80%EC%BB%AC%20%ED%8F%AC%EC%B9%B4~%EC%95%99
줄거리
마계에서 무슨 이유로 인해서 인간계로 내려온 "마법사인 유우마" "뱀파이어인 파킬라" "늑대 소녀인 리루" "인조인간인 테츠코". 이렇게 4명의 프린세스. 거대한 나무에 새집 같이 만들어진 "잡동사니 하우스"에서 살게 되고 나서 일주일이 지났다. 불편한 생활 때문에 리루가 헌터가 쏜 은으로 만들어진 총알에 맞을 뻔하지 않나, 파킬라가 재가 되어버리지 않나, 테츠코가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나. 유우마가 가슴을 떼어버린다거나. 여러 가지 시끌벅적한 일로 뒤범벅이 된 일상. 그럼, 오늘의 이야기는 무엇일까?
연금 3급 매지컬? 포카앙은 원작이 존재하지 않는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며 2006년 4월부터 6월에 걸쳐서 독립 U국을 중심으로 방영되었다. 애니메이션의 방송과 연동하여 미디어 워크스(지금의 아스키 미디어 워크스)의 "월간 코믹 전격대왕"에서 만화 판이 연재되기도 하는 등(작화 담당은 도레에 쟈키) 미디어 믹스가 전개되었다. 약칭은 "마지포카". 애니메이션 판은 1화당 2개의 이야기가 들어가 있는 옴니버스 형식이다. 대부분의 에피소드는 완전히 독립되어 있으며 회를 거듭하면서 계절을 둘러싼 전개가 있긴 하지만, 연속성은 없다. 내용은 많지만, 시츄에이션 코미디이다. 오프닝 애니메이션은 극 중 애니메이션인 "요정제국 마카이짱"의 오프닝이라는 설정이다.
단적으로 말하자면 색기있는 서비스 씬도 풍부한 개그 애니메이션이라고 할 수 있다. 안정감이 있는 분위기가 발군이며 그것이 이 작품이 가지고 있는 최대의 매력이다. 뭐니뭐니해도 주인공 4명이 가지고 있는 캐릭터성이 크다. 주요 등장인물인 4명 모두 엄청난 개성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서 모두 어디까지나 금욕이나 연애욕에 충실한 점을 들 수 있다. 현대적인 모에 애니메이션으로서 지목받을 수 있는 점은 모두 완전히 개그로서 묘사하기 때문에 완벽한 개그 애니메이션으로서의 기질만을 가지고 있다. 그 점이 이 작품에 떠도는 약간 오래된 작품 분위기를 가려주는 하나의 원인이기도 하다. 너무나도 아스트랄한 개그 때문에 재미있고도 요상한 기분을 심게 함으로써 현실적인 사랑스러움을 느끼게 해준다.
그럼에도 등장인물들은 서로를 위해주는 좋은 아이들밖에 없으며 미소를 지으면서 볼 수 있다. 마음이 편해지고 잔잔한 분위기를 풍기기도 하는 것이다. 캐릭터의 매력을 잘 이끌어내 주는 좋은 질의 작화도 훌륭하며 캐릭터를 단순히 사랑한다는 의미에서의 모에 애니메이션으로서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다. 마냥 웃기기만 하는 개그 에피소드만 있는 것도 아니라 마지막 화 부근처럼 시청자들을 감동시킬 수 있는 따뜻한 스토리도 많다.
이 작품에 관해서는 "지금 유행하고 있는 개그 요소가 높은 애니메이션"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하나하나의 에피소드는 스토리의 기본인 기승전결은 있긴 하지만, "결"의 부분이 애매하기 때문에 처음 본 사람들은 의구심을 품을 수도 있을 것이다. 캐릭터 자체도 80, 90년대에 흔히 있을 법한 캐릭터 같은 느낌이라 그리 신선함은 없다. 그러나, 이 애니메이션이 나름 인기를 끌었던 이유 중 하나는 "중독화"이다. 사실은 하나하나 이야기에 별 쓸모없는 요소가 있다는 점은 그 쓸모없는 요소를 연속적으로 보면 그 쓸모없는 요소에 세뇌되어버린다는 점이며 이 작품은 시청자를 그곳에 이끄는 매력이 있다는 말이다.
그 매력의 알맹이는 뭐냐고 묻자면 캐릭터들의 사랑스러운 표정이나 행동은 물론이지만, 이 작품에서 나오는 "재미없는 이야기" "마법" "마계에서 인간계로" "결말의 허무함" 등의 나름 아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에 있을 법한 시츄에이션이며 이것으로 인해 시청자들을 두근거리게 하거나 동심으로 돌아가게 해주는 효과가 매력의 주된 요인이라고 본다.
그리고, 또 하나의 이유로서는 "쓸모없는 이야기를 계속한 후의 마지막 이야기".이 작품의 마지막 이야기는 주인공 유우마가 처음으로 마법을 성공시키는 이야기인데 이 마지막 화는 그 전까지의 이야기를 보지 않고 보면 좋은 이야기다,하는 인상을 남길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23화까지 쭈욱 보아온 시청자들에게 있어서는 "세뇌"를 받아왔기 때문에 매우 감동적인 이야기라고 느낌과 동시에 이 작품의 본질이 시끌벅적한 코미디가 아니라 사실은 "주인공 유우마의 성장 이야기"로서 만들어진 스토리라고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설정
마법
주인공인 유우마가 부리는 마법. 그러나 유우마는 언제나 실패만 거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