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입 : TV 화수 : 51 러닝타임 : 25분 등급 : 12세 방영일 : 1996.09.08 종영일 : 1997.08.31 장르 : 코미디,드라마,로맨스,학교,소녀,일상 프로듀서 : ToeiAnimation VizMedia 홈페이지 :
배경
시대적 배경:현대.
공간적 배경:일본.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www.toei-anim.co.jp/tv/hanadan/
엔하위키:http://mirror.enha.kr/wiki/%EA%BD%83%EB%B3%B4%EB%8B%A4%20%EB%82%A8%EC%9E%90
Wikipedia:http://en.wikipedia.org/wiki/Boys_Over_Flo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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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따뜻한 햇살 속에서 소년이 연주하는 바이올린의 소리를 벽 너머로 조용히 듣고 있는 세 갈래로 땋은 헤어스타일의 소녀. "이러한 시간이 언제까지나 쭉 계속되었으면 좋겠다". 그녀의 이름은 마키노 츠쿠시(牧野つくし). 명문 사립고등학교인 에이토쿠(英德) 학원에 다니는 16살의 평범한 여고생이다. 그녀의 소원이라고 하면 앞으로 2년 남아있는 학생 생활을 수수하고 평온무사하게 보내는 것이었다. 이 날도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청소를 하면서 그러한 생각을 하면서 지내고 있었다. 그러나... 츠쿠시가 학교 건물 내로 돌아가자 한 명의 학생이 그녀에게 얽혀왔다. 상대는 바로 F4. 도묘지 츠카사(道明寺司)가 중심인 대재벌 그룹의 도련님 4인조. 별것도 아닌 것 가지고 시비를 걸어오는 도묘지를 어이없다는 듯이 바라보는 츠쿠시.
지나가면서 츠쿠시의 쓰레기통을 발로 차버렸다. 울컥한 츠쿠시. 그러나, 힘이 없는 그녀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였다. 보면서 보지 못한 척을 하고 있는 이 상황 속에서 서로가 든든한 친구 사이라는 사실을 재확인한 츠쿠시와 마키코(眞木子). 그러나, 너무나도 크게 날뛰는 바람에 계단에서 떨어진 마키코. 그 곁에는 정말 예상도 하지 못한 최악의 인물이 서 있었다. 차가우 눈동자로 덜덜 떠는 마키코에게 다가가는 도묘지. 얼떨결에 당황해서 다짜고짜 친구를 감싸는 츠쿠시에게 "아-! 이게 그 말로만 듣던 중산층 계급의 싸구려 우정이라는 건가?"라고 말하는 도묘지. 그때, 츠쿠시의 마음속에서 이루 제어할 수 없는 분노가 솟아오르기 시작한다. "아, 열 받아! 하찮게 자존심만 높은 놈 주제에! 자기가 스스로 돈을 번 것도 아니면서 잘난체하지 말란 말이야!".
분명히 평범하게 학교생활을 보내려고 했었는데 말이다. 크게 후회하는 츠쿠시. 그리고, 그다음 날 사물함을 열어보니 눈앞에 빨간 딱지가.. 이것은 바로 F4로부터의 선전포고이다. 다른 학생들에게 가혹한 따돌림을 받기 시작하게 된 츠쿠시. 날달걀을 던지고, 책상을 숨기고, 심지어 마키코와 선생들도 보면서 보지 못한체한다. 마음이 꺾여가는 츠쿠시. 그렇지만, 친구인 마키코만은 다른 학생들이 숨긴 츠쿠시의 책상을 몰래 다시 갖다 주었다. 그리고, 남학생들이 그녀를 덮칠 때는 F4 멤버 중 한 명인 하나자와 루이(花澤類)가 도와줬다. 두 명의 상냥함에 눈물을 흘리는 츠쿠시. 그와 동시에 다른 세 명과는 어딘가가 다른 루이에게 츠쿠시는 흥미를 갖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다음 날 츠쿠시는 몸에 바싹 기합을 넣기 시작하였다. 괴롭힘을 쿨하게 무시하는 그녀
그리고, 심지어 "도묘지~츠카사아아아앗!"이라고 큰 소리로 외치며 도묘지의 안면에 날아 차기를 먹이는 츠쿠시. 그리고, 빨간 딱지를 집어던진다. "네놈들의 근성을 이 내가 때려 고쳐주지! 선전포고다!". F4에 선전포고를 한 최초의 학생인 마키노 츠쿠시. 덕분에 학교 내에 그 이름을 모르는 자들이 없게 될 정도. 츠쿠시에게 인사를 건네는 학생들. F4의 눈을 피해서 츠쿠시에게 인사를 건네는 것을 일종의 게임으로서 즐기고 있는 모습 탓에 화가 나는 반면 칭찬받아서 아주 약간 기분이 좋아지기도 한다. 솔직히, 오늘 아침은 좀 많이 우울한 기분이었지만, 인사를 받자 어쩐지 힘이 마구 솟아나는 츠쿠시였다. 어제 일에 대해서 감사 인사를 건네고 싶어서 루이를 찾는 츠쿠시. 루이는 장미 아치 안에 있는 정원에서 바이올린을 켜고 있었다.
눈을 감고, 루이가 연주하는 소리에 조용히 몸을 맡기는 츠쿠시. 매우 행복한 때다. 그런 낙원 속에 푹 빠져있는 츠쿠시를 부르는 루이. "그런 곳에서 뭘 하고 있는 거야". "앗, 나 어제 일에 대해서 감사 인사를 하고 싶어서..". "구해주지 말아줄걸. 이렇게 붙을 줄 알았다면." "그렇지만, 나 기뻤어. 나중에 또 비상계단으로 만나러 갈 테니까" "그럼 난 다시는 거기 안가". 차갑게 떠나가는 루이. 차갑게 대하는 루이지만 어째선지 화가 나지 않았다. 그 이유는 바이올린의 음색에서 루이의 진심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하교를 하던 도중에 갑자기 나타는 검은 옷의 남자들에게 츠쿠시는 납치당하고 만다. 그들은 바로 도묘지 츠카사의 부하였던 것이다.
"아, 이렇게 난 죽는 건가!"라고 각오하는 츠쿠시였지만 정신을 차려보니 어째선지 미용관리를 받고 있었다. 당황하던 도중에 차례차례로 다른 사람의 관리를 받게 되는 츠쿠시. 눈 깜짝할 사이에 거울 속의 비친 자기 자신의 모습은 몰라볼 정도로 아주 아름답게 변해있었던 것이다. 멍하게 있는 츠쿠시의 앞에 나타난 츠카사. 이곳은 바로 도묘지 가문의 저택 안에 있는 피부미용관리 살롱이었던 것인데..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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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토쿠 학원(英德學園)
에이토쿠 학원은 유치부부터 대학까지 에스컬레이터식으로 진학할 수 있는 일관 학교이며 학생들 대부분이 유치부부터 입학한 케이스이다. 때문에 유치부부터 고액의 학비를 지불할 수 있는 가정만이 입학을 허가받을 수 있으며 부잣집 자제들이 많다. 참고로 마키노 츠쿠시의 대사에 따르면 이 학원에는 츠쿠시 같은 고등부부터 중간 입학한 외부 학생들은 아주 드문 예외적인 케이스라고 한다. 또한, 이례적이라는 것은 가난하다라는 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