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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의 함대완결작
Glass no Kantai
ガラスの艦隊~Lalegendeduventdel\\\\\\\'univers~
최근수정 2012-02-24 16:10:24
유저평점
마스터평점
랭킹: 11512위 -10 인기도: 5,217 프리미엄: 400 감정가: 3,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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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 : TV
화수 : 24
러닝타임 : 24분
등급 : 12세
방영일 : 2006.04.04
종영일 : 2006.09.21
장르 : 어드벤처,공상과학
프로듀서 :  Gonzo Satelight FUNimationEntertainmentL
홈페이지 : 

작품소개

<전투요정 유키카제> <암굴왕> <사무라이7> 등 굵직굵직한 SF 작품들을 차례로 발표하면서 애니메이션사에 한 획, 한 획을 더해가고 있는 제작사 GONZO가 사테라이트와 손을 잡아 2006년 4월을 겨냥해 새롭게 들고 나온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다. 특히나 창립 55주년에 달하는 TV아사히가 처음으로 제작에 손댄 심야 애니메이션이라는 점에서도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공개된 몇 장의 일러스트만으로도 GONZO 특유의 감각적이고 세련된 분위기가 느껴지는 이 작품은 먼 미래를 무대로 하는 SF액션물. 그러나 중세의 봉건시대를 고스란히 우주로 옮긴 듯한 느낌을 주는 세계관 설정 등은 SF에서 받을 수 있는 낯선 느낌을 상당 부분 덜어준다. 감독은 오오하라 미노루가, 시리즈 구성은 요네무라 쇼지가 담당하며, 캐릭터 디자인 원안은 <창성의 아쿠에리온> <전차남(오프닝 애니메이션)> <카미츄> 등에 참여한 일러스트레이터 OKAMA가 맡고 있다. 

'함대'라는 제목에서 느끼게 되는 스펙터클한 전쟁씬 뿐만 아니라 각 등장인물들의 고뇌와 애증, 선택의 갈림길 등 드라마적 요소도 충분히 강조하여, 단순한 액션물에 그치지 않는 작품을 빚어내겠다는 것이 제작진의 장담이었으나, 실제로 뚜껑을 열어본 결과 전반적으로 밋밋한 작품이 되어버렸다는 점이 팬들의 아쉬움으로 남았다. 

TV 방영시에는 전24화로 완결되었지만(아사히 방송 기준), TV로 방영되지 못한 부분이 DVD에 수록될 예정이기 때문에 전26화 완결이라 보는 것이 정확하다. 참고로 미방영분은 17화와 22화인데, TV 방영시에는 화수가 두 화를 빼고 밀려서 표시되었다.

 

줄거리

아득한 미래... 인류는 '영토전함'이라 불리는 콜로니와도 비슷한 도시 형태의 우주전함에서 살아가고 있었다. 많은 이들이 믿고 있는 십자성교(敎)가 행성은 더러움으로 가득한 세계라고 가르치고 있었기 때문에, 인류는 그 가르침에 따라 결코 행성의 대기 이내로 발을 들이려 하지 않았던 것이다. 영토전함은 넓이 수 평방km의 유닛이 적게는 수십개에서 많게는 수백개까지 묶여 형성되는데, 그 크기로서 소유주인 영주(귀족)의 힘과 지위를 알 수 있었다. 귀족들은 자신들의 지위를 잃지 않기 위해 연합을 만들어 특권을 지켜왔고, 자신들의 세력을 넓히기 위해 결혼 등의 방법으로 유대를 강화해 왔다. 

그러나 영원히 지속될 것만 같았던 귀족들의 연합은 의외로 간단히 무너져내렸다. 우주를 지배해 온 귀족연합함대와 귀족연합군 속에서도 특히나 두각을 나타내 온 벳티가 이끄는 신 귀족함대가 은하의 한 가운데서 충돌했던 것이다. 우주의 운명을 건 싸움은 격렬한 전투 끝에 결국 신 귀족함대의 승리로 막을 내렸고, 이후 벳티는 '신성제국'을 세워 초대황제의 자리에 앉는다. 그러나 이 싸움은 평화의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것이 아니라, 벳티에 의한 압정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런 벳티정권의 타도를 외치며 일어선 것이 미셸이 이끄는 인민군이었다. 그들은 어느 귀족의 결혼식에 잠입하여 영토전함을 탈취하는 데 성공하지만, 머지않아 마코네가 이끄는 신성제국군 함대에게 추격을 당하게 된다. 미셸이 항복의 제물이 되려던 그 때, 어둠을 가르며 나타난 빛이 마코네의 거대한 전함을 덮친다. 그 빛은 바로 크레오가 타고 있는 유리 전함의 압도적인 강함을 나타내는 빛이기도 했다. 왕가의 피를 이어받은 남자 크레오는 왕가의 부흥을 위해 이 전함 한 척으로 세상을 거머쥐겠다고 당당하게 말한다. 그리고 미셸은 그런 크레오의 모습 속에서 새로운 시대의 구세주의 모습을 보게 된다. 

한편, 벳티는 십자성교의 법왕 고르나로부터 그의 딸인 레이첼과 결혼해 달라는 요청을 받게 되지만 시기상조라며 잘라 말한다. 그러나 그날 밤 가면무도회에 참석했던 벳티가 얼굴도 모르는 한 여성을 만나게 되면서, 모두를 둘러싼 운명의 수레바퀴는 한층 거세게 돌아가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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