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을 좋아하는 건 자유에요.

조무래기들아! 여름방학이라고 펑펑 놀기만 해선 안 된다! 여름방학 동안에 다른 유치원 애들이 우리 동네에서 설치게 두어선 안 돼!! 떡잎 유치원 이름에 먹칠만 했단 봐라. 그리고!! 놀 땐 신나게 놀아라!! 알겠나!!!..............................이.. 이상.. 착한 어린이의 방학생활 중 유의할 일이었어요.

I want you baby, I need you baby, I love you baby

당연하던 평범한 일상이 진정한 행복이었어

"아저씨 돌이다... 행복하세요!"

"싫어요! 포기하고 싶지 않아요! 제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인연은 계속 이어져요!"

"그리고 이건 커다란 돌이 깨져서 이렇게 된 거야. 비슷하다 잠깐만 보여줘봐! 오~ 딱 맞다! 그게 마음에 들어? 보는 눈이 있네!"

"이쪽이었지? (주머니에서 화제의 돌을 꺼내며 강물에 빠뜨린다) 평범한 게 최고야!"

"난 이제 괜찮아 철수야! 정말 괜찮아! 영원히 콧물이 나오지 않아도 너희들의 우정이 있으니깐 잘 살아갈 수가 있어!"

짱구야, 너 만화에 나오는 거 따라하고 그러면 안 된다.

누구를 좋아한다는 건 어쩔 수 없는 거에요.

날 흉내낸다고 해서 훈이 네가 내가 될 순 없는 거라고. 왜냐하면 나는 나고 훈이 넌 그냥 훈이이기 때문이야.

비슷하긴 뭐가 비슷하니! 너희 형부가 훨씬 잘생기고 멋있거든!

그래도.... 애들한텐.... 엄마가 있어야죠.

그러세요. 한 번뿐인 인생인데 마음 편하게 살아야죠. 설마 굶어죽기야 하겠어요? 난 당신의 능력을 믿어요.

여보, 애들은 언제나 우리 천사예요. 얘들아, 둘 다 우리 집에 태어나 줘서 정말 고마워.

무슨 짓이에요?! 미안하다고 했으면 그냥 보내주면 되잖아요. 어른 둘이 애 하나 붙잡고 창피한 생각 들지 않아요? 당장 놔줘요!

행복이란 멀어진 순간에 비로소 그 의미를 알게 되는 편이죠, 내가 바로 그 좋은 예잖아요.

야, 이 녀석!! 안에 있는 거 알고 있다!! 오늘이야말로 1억 원!!! 한 푼도 빼지 않고 갚아라!!!!!!, 이 녀석 듣고 있냐? 어서 썩 나오지 못해?!!

짱구는 절대로 멍청하지 않소이다. 좀 괴짜인 구석이 있긴 하지만... 나름대로 속이 있는 아이란 말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