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어렸을 때, 웬 누나한테 껄떡대는 양아치 놈팽이 하나가 한 말만 듣고 빡공해서 경찰대 들어가서 그 놈팽이 찾아내서 구해내기까지 하는 무서운 집념과 행동력의 소유자. 한마디로 미친 놈.

근데 지능과 행동력 버프가 거기서 끝났는지, 이후론 방향 못잡고 헤메는 이상한 애가 됐다.

과거로 가기위한 트리거

솔직히 키사키보다 얘가 진짜 타임리프를 이용한 흑막이라 생각했는데 아니었고 뭔 신캐가 갑자기

과거의 말만 듣고 무작정 타임슬립을 했다는 것을 의심도 아니고 진심으로 믿고 계획을 준비해왔다는 게 전혀 말도 안되는 소리로 느껴졌다. 단지 당시에 오컬트에 빠져 있어서 믿었다는 말 한마디로 독자를 납득시키려는 게 어이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