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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마트
Tiamat , ティアマト
최근수정 2021-01-14 04:46:14
유저평점
8.2
마스터평점
랭킹: 79939위 -13 인기도: 3 프리미엄: -92 감정가: 0
모든 디비관리는 HELIX팀에게 도움을 받습니다.
성별 : 여성
생일 : 
키/몸무게 : 160cm ~ 7400만㎢ ・ ??kg

비스트 Ⅱ클래스. 메소포타미아 신화에 등장하는 1세대 여신. 대절멸이 일어나기 한참 전인 창세기에 존재했던 여신으로, 원초의 바다가 의신화된 것. 명계의 심연에서 생명을 낳는 땅의 여신으로 태어났으며, 함께 태어난 남신 아프수와 관계하여 많은 신을 만들어내고 아이들로 삼았다. 그러나 이들은 성장한 후 권력을 원하고 세계를 더 넓히고 싶어서 마르두크를 대표로 반역을 일으키고 남편을 살해했다. 이 때까지도 아이들을 사랑하고 반역을 용인했으나, 본인에게까지 칼을 돌리자 단신으로 아이들을 만들어내 싸움이 난다. 이 때 남성(안) 없이 여성(키)만이 창조해낸 탓에 신이 아니라 합성수인 '티아마트의 11 아이들'을 낳았다. 이는 생명을 낳는 존재인 여신이 혼돈에 빠지면서 마수들의 어머니가 된 것으로, 포트니아·테론 (백수모태)이라는 권능이다. 싸움 끝에 패배해 사망한 티아마트는 그 시체가 생명을 낳는 토양으로 사용됐다. 이것이 흔히 알려진 신화내용. 허나 진상은 좀 다르다. 태초에 바다에서 생명이 탄생해 지상에 번창하게 된 것은 원초의 바다에 혼재되어있던 규칙없는 인자들이 생명체로 변한 것으로, 그 바다가 의신화된 티아마트는 현 지구의 생명 계통수를 디자인한 여신이다. 그렇게 수많은 생명체들을 창조하면서 생태계가 확립된 후에도 티아마트는 새로운 생명 계통수를 낳는 걸 멈추지 않았고, 당시 신들을 비롯한 지구상의 전 생명체들은 이로 인해 평화가 깨질 것을 두려워해 티아마트를 적대했다. 이에 티아마트가 마수들을 양산하며 맞서 싸웠고, 전쟁 후반에는 다음 생태계의 지성생명체인 '라흐무'를 만들기 시작하기에 이르렀으나 마르두크를 비롯한 신들은 그에 맞서 싸워 승리했다. 그리고 패배한 티아마트는 인간을 비롯한 전 지구 생명체들의 의지에 의해 시간축에서 벗어난 세계, 허수 공간으로 추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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