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알수없음 생일 : 키/몸무게 :
아무도 살 수 없을 것처럼 보이는 용의 협곡에 터를 잡고 오랫동안 그 열기를 버티며 살아온 마라 부족을 아는가? 이 부족의 쿠키들은 모두가 불타는 매운맛을 자랑하는데, 그중에서도 마라맛 쿠키는 유난히도 매콤하고 알싸해 어릴 적부터 차기 족장으로서의 남다른 자질을 보였다. 혀가 다 얼얼해질 정도로 맵고 강한 이 쿠키는 손만 톡 대도 바위가 산산조각나고, 뾰족한 팔각 철퇴를 휘둘러 매운 폭풍을 일으키니 부족을 이끄는 데 부족함이 없다. 화끈한 책임감으로 부족을 지키기 위해서 누구도 성공하지 못한 용의 시험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응한 쿠키. 난생처음 마을 밖에 나와 우여곡절이 많지만, 고추기름 두꺼운 매콤한 뚝심으로 뭐든 해낼 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