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남성 생일 : 키/몸무게 :
비옥한 라즈베리 들판 위 핏빛 어린 결투로 세워진 기사 가문. 이들은 열매의 선명한 붉은빛을 가문의 역사이자 기사의 상징으로 삼아 기리기로 했다. 라즈베리 들판에서 검술을 배우며 자란 라즈베리 무스맛 쿠키가 움직일 때면 글레이즈가 발린 머릿결이 기품 있게 반짝인다. 이 쿠키는 명예를 위해서라면 아무리 강한 상대라도 서슴없이 결투를 청하고, 승부가 끝나면 가문의 문장 'R'을 남긴 채 유유히 사라진다. 이름을 드높이려 먼 길을 떠난 어느 날 장미정원에서 마주친 꽃 한 송이! 부정할수록 가슴 속에 싹튼 감정은 피어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