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알수없음 생일 : 키/몸무게 :
시간을 멈춰 공격하는 궁극기와 에너지 차단, 광역 폭파딜과 점점 증가하는 최대 체력을 가진 탱커. 궁극기가 꽤 특이한데, 3초동안 시간을 정지하고 하나의 대상에게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서나 나올 법한 오라오라 러시를 쓰고 시간이 끝나면 타격수 하나하나의 데미지를 그대로 입히는 방식이다. 하지만 본색이 탱커인만큼 높은 딜은 기대할 수 없는 점이 매우 아쉽다. 에너지 차단, 광역 폭파 기술은 매력적인 스킬이지만 명함 한 두장으로는 높은 성능을 내기 힘든 영웅. 오르트로스의 진가는 PVP에서 발휘되는데 레전드 등급 이상 달성시 해금되는 전용장비의 효과가 굉장히 사기적이기 때문이다. 강화를 하지 않아도 주변의 적들을 감속시키며, 30강을 달성하면 6초간 머무른 대상을 3초간 정지시키는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자체 대미지 감소 능력이 부족해 서포터, 레인저보다 약한 탱킹력 때문에 외면받고 있는 영웅이다. 생존할수만 있다면 엄청난 능력을 보여주지만, 파워인플레와 첫 10초안에 결과가 결정되는 pvp메타상 버티는 캐릭터이지만 탱킹력이 없는 오르토르스는 발붙일 데가 없다는 평가. 스토리에선 안셀이 만든 시계로 등장한다. 그가 만든 이 특별한 시계는 시간의 흐름 속에 있어 시간을 조절할 수도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자의식을 갖게 되고, 나중에는 시계를 짊어진 신으로 태어난다. 듀라가 이 시계의 이름을 오르트로스로 지어주고, 듀라의 가르침을 들으며 사는 것을 굉장히 좋아했다. 그러다 악마와의 전쟁이 일어나고 오르트로스는 듀라와 함께 악마와 싸우게 되었다. 결국 듀라는 신력을 다해 죽게되지만, 오르트로스는 여러번 시간을 과거로 돌려 듀라가 죽기 전으로 돌렸으나, 계속해서 다른 방법으로 듀라는 죽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과거로 바꿔 듀라를 살리고자 했으나, 그녀는 오르트로스에게 과거를 바꾸어도 미래엔 다른 방식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것이 신이어도 숙명을 바꿀 수는 없다고 조언한 뒤 다시 같은 결말로 죽게된다. 오르트로스는 자신의 안일함을 깨닫고 에스페리아를 지키기로 다짐했으며, 시간을 왜곡시키는 졸라스의 균열을 복원함과 동시에 그와의 끝없는 사투를 벌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