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남성 생일 : 키/몸무게 :
다른 반신들과 다르게 오공은 공유 이벤트, 생일 이벤트, 각종 이벤트 상점이나 보상으로 자주 지급해 수급이 여타 반신들에 비해서 쉬운 편에 속한다. 그렇다고 성능은 무시할 수 없는 것이 제어 공격시 분신을 소환해 회피하고 분신과 함께 체력비례 데미지를 입히는가 하면, 궁극기를 사용할 경우 분신을 세마리 뿌려두고 자신은 전장에서 이탈해 데미지를 받지 않기 때문에 궁극기가 보장된 상황에선 강한 이점을 보인다. 레전드 등급 달성시 열리는 전용장비는 10%이상의 피해를 입으면 모두 무시하는 방어막을 갖고, 30강 강화시 분신에게는 하나, 자신에게는 4개를 부여한 상태로 시작한다. 심지어 필살기를 사용하면 소모된 방어막 3개를 리필하기 때문에 강한 생존력을 보여준다. 단점도 명확한데, 우선 강한 지속적 범위공격(세미라, 에이츠 등등)에 굉장히 취약하다. 도트딜만으로도 체력을 10% 이상 깎아먹는 영웅을 만나면 방어막이 순식간에 사라지며, 오공도 분신도 갑자기 급사하는 경우가 생긴다. 손오공은 자체적으로 딜탱 구조를 갖고 있으나, 기민한 일침 때문에 상대한테 접근해 공격을 하는데, 웬만큼 성장하지 않은 오공은 오히려 점사당해 사라지는 상황이 자주 나타난다. 자체 딜링 능력도 별로 좋지 않으며, 궁극기를 사용하지 못하면 버티지 못하는 구조 때문에 pve, pvp를 가리지 않고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스토리에선 우리가 알고 있는 손오공처럼 악동같이 난동을 부리며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원숭이의 왕이다. 바위가 쪼개지자마자 튀어나와 근두운을 타고 하늘로 날아오르다 이계에 도착하게 되며, 그곳에서 수행길에 있던 요괴와 악마를 만났다. 그 이계는 에스페리아 대륙이었으며 그냥 너나할것 없이 다 두둘겨 패주던 그의 모습을 본 신들은 이계라는 벽을 허물어 신의 영역으로 그를 초대했고, 마치 신이 싸우는 것처럼 도의 경지에 달한 그에게 함께 악마를 무찌르자 제안한다. 손오공도 이를 동의하고 원래 세계에 도착하기 전, 에스페리아에서의 신명으로 악마를 제고하고 도의를 다지겠다고 다짐한다. 스토리의 흐름으로 알 수 있듯이 그저 중국의 대표 캐릭터로 뽑히는 손오공을 강제로 엮어 스토리로 짜낸 느낌이 강하다. 기승전이계 방식이 마치 다른 이계 영웅들과 흡사하지만 그가 신과 같은 뛰어난 능력이며 내면의 선한 인물임을 강조하는 것을 보아 반신으로 취급해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