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남성 생일 : 키/몸무게 :
넓게 드러난 이마 위로 연한 금발의 머리를 단정하게 빗어 넘겼다.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꼿꼿이 편 허리와 구리 빛 피부에서 건강함이 느껴진다. 고된 인생사를 말해주듯이 양손과 팔에는 오래된 상처가 가득하다. 먼 바다를 바라보는 눈빛에서 아련한 그리움이 느껴진다. 카브 항구의 등대지기. 필드 대사조차도 하나하나가 아픈 사연이 있어보이는 쓸쓸한 분위기의 NPC다. 대화를 해보면 50년 동안 고난밖에 없는 힘든 과거를 겪었고 부모님과도 생이별해 만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계속 기침을 하는 것으로 보아 몸 상태가 좋지 못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