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알수없음 생일 : 키/몸무게 :
이 지역의 물질과 정신을 흽쓸어 거의 손아귀에 넣은 거대하고 끔찍한 오염은 죽은 자들마저도 편히 안식을 취하지 못하게 하였다. 이 해골 창병들은 생전에는 가문의 정예 근위병들로써, 성문과 성채와 요새의 내부를 지켰다. 많은 전투를 거친 베테랑들인 이들은 영광스럽게도 이제 폐허가 되어버린 가문의 납골당에서 최후의 안식을 누릴수 있었다. 만일 이 근위병들이 미래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있었더다면, 어떤 불경한 존재가 그들의 무덤을 훼손하고 유해를 꼭두각시 언데드 병사로 만들리라는 것을 알았다면, 그들은 모두 이곳에 매장되기를 격렬히 거부했으리라. 뇌가 없는 해골에게 찔러 꿰뚫는 것은 아주 쉽고 간단한 일이기에, 이들은 자신들의 오염된 영토를 침범하는 모든 것들에게 마음 내키는 만큼 구멍을 뚫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