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알수없음 생일 : 키/몸무게 :
폐허 안에는 셀 수없이 많은 무덤과, 묘, 납골당이 자리잡고 있다. 이중에는 명예롭고 충성스럽게 가문을 섬긴 하인, 전사와 영웅들 외에 고귀한 피가 흐르는 자들도 함께 묻혀있다. 이 귀족 차림의 해골 신하들은 어쩌면 생전에 가문의 벗이나 동맹, 혹은 가문의 오래된 선조였을수도 있다. 이들은 전사 태생이 아니었지만, 이 죽은 귀족들도 강령술사의 사악한 목적을 위해 되살아났다. 그들의 퇴폐적인 취향은 죽어서도 남아있었기에, 그들의 술잔에 담긴 타락한 물질들로 스스로를 취하게 하고 영웅들을 광기로 인도한다. 잔에 담긴 것 몇 방울 만으로도 단련된 모험가 파티를 광기의 끝자락으로 밀어넣기에 충분하다. 자, 한잔 할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