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알수없음 생일 : 키/몸무게 :
해골 폭도와 비슷한 해골 병사 역시 오랜 옛날 오래도록 명예롭고 충성스럽게 가문을 섬겨온 군인들로서, 가문의 군대의 중추였다. 가문의 이름과 영광 아래 전장에서 싸우다 죽은 자들은 이제 폐허가 된 가문의 납골당에 안치되는 영예를 누릴 수 있었다. 허나 그들의 육신이 죽음을 맞이했을 때, 그들의 충성심도 죽음을 맞이했다... 사악한 강령술로 인해 죽음의 안식으로부터 끌려나온 이 해골 검사들은 자신들의 새로운 사악한 주군이 거주하는 폐허의 전당을 지키기 위해 불경한 망자의 군대에 징집되었다. 함께 묻힌 갑옷과 생전에 사용하던 검으로 무장한 이 해골 악귀들은 생전의 검술실력을 잃어버렸기에 그저 검을 투박하게 휘두를 뿐이지만, 해골 폭도 따위보단 강하며 그만큼 퇴치하기도 어렵다.